[#53 현장스케치] 광명시 기본사회 시민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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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 비전, 시민의 손으로!
‘광명시 기본사회 시민 토론회’
광명시는 2025년 10월 『광명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2026년 3월에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하였습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기본사회 1번지’ 선언으로 기본사회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8월 12일(수) 오후 2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는 더 나은 도시의 미래를 열어갈 다음 단계의 ‘비전’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채우기 위해 많은 발걸음이 모였습니다.
시민 누구나 삶의 기본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광명시 기본사회 시민 토론회’ 현장, 함께 보시죠!
· 헌법 속 행복추구권, 지방정부의 든든한 책무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본사회가 지닌 근본적인 가치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헌법에는 모든 국민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시민들이 그러한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정부가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성찰하는 뜻깊은 출발점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을 세워가겠습니다.“
아울러 광명시에서 이미 시행 중인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기본사회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첫돌 축하금부터 50대 평생학습지원금, 어르신 교통비 지원, 시민 정책공모 115건 중 최종 선정되어 추진 중인 도서구입비 지원까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이러한 정책들이 시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기본사회 정책'의 일환임을 짚었습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광명시민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을 놓아가겠다는 이야기에 참석자들도 공감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 기본이 있는 삶, 시민이 만드는 내일
이어진 순서에서는 대통령직속기본사회위원회 위원인 정균승 교수의 기조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기본이 있는 삶, 시민이 만드는 내일’이라는 주제 아래, 인류 문명의 흐름 속에서 기본사회가 왜 시대적 필연인지를 짚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산업과 정보의 발전이 우리 사회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면, 다가올 AI 시대에는 에너지가 새로운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앞으로 국가와 도시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데이터가 부를 창출하는 사회에서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전 시민 대상 기본 교육을 통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접근권', 실생활에 데이터를 접목할 수 있는 '활용권', 개인이 생성한 데이터의 가치를 보장받는 '데이터권'의 필요성을 제안했습니다.
이어 낙오자가 발생한 후 선별적으로 돕는 '사후 처방'식 복지를 넘어, 누구에게나 든든한 바닥 안전판을 깔아주는 '사전 예방적 권리'로서 기본사회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무상(無償)’이라는 수동적 표현 대신 ‘기본 급식’, ‘기본 교육’, ‘기본 주거·돌봄·에너지’처럼 누구나 당당하게 누려야 할 권리의 관점에서 바라볼 것을 강조했습니다.
『광명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와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기본사회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온 광명시인 만큼, 앞으로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기본사회의 비전을 그려가길 바란다는 당부로 강의는 마무리되었습니다.
· 토론의 시작
교육 직후, 테이블 위에 놓인 세 가지 색깔 카드를 활용한 즉석 설문으로 토론의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토론, 어떤 마음으로 오셨고 지금은 어떤 생각인가요?’
녹색 카드 "오늘의 시간이 매우 의미 있는 배움과 토론이 될 것 같다"
노랑 카드 "그럭저럭 괜찮은 시간이 될 것 같다"
빨강 카드 "글쎄? 아직은 공감이 잘 안 된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솔직한 생각과 기대를 담은 카드 들어 올리며 현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진행자는 오늘 토론의 목적과 의미, 진행과정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편안하고 민주적인 소통을 위해 함께 지켜야 할 세 가지 ‘그라운드 룰’을 확인했습니다.
- 테이블 진행자(퍼실리테이터)의 안내에 잘 따라주기
- "아! 그럴 수 있겠다" 생각하며 열린 마음 가지기
- 상대방의 이야기 경청하기
각 테이블마다 배정된 전문 퍼실리테이터들은 낯선 정책 의제 앞에서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었습니다.
· 2030년 광명의 미래를 그리다
토론의 첫걸음은 ‘2030년, 기본사회가 성공적으로 실현된 광명시의 모습’을 상상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스케치한 그림의 의미를 포스트잇에 적어 전지에 부착하고, 조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차분하게 소개했습니다. 일자리, 주거, 의료, 돌봄, 교육, 생태 에너지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라는 구체적인 바람들이 도화지 위에 펼쳐졌는데요.
이후 각 조는 그림 속에 담긴 생각들을 바탕으로 광명시 기본사회의 핵심 비전 문장들을 도출했습니다. 도출된 문장을 함께 나누며 테이블 내 열띤 의견 조율과 투표를 거쳐, 각 조를 대표하는 최종 비전 문구 2개씩을 압축해 냈습니다. 그렇게 최종 비전 문구를 조별로 제출하면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광명시에서 기본 사회 활동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신규사업 제안’을 별도로 받기도 했습니다.
· 시민의 선택이 만드는 VISION
조별로 선정된 비전들은 대회의실 벽면에 나란히 게시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퇴장하면서 전체 조의 비전 후보들을 꼼꼼히 살펴본 뒤, 가장 마음에 와닿는 문장에 스티커를 부착하며 현장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현장에서 모인 소중한 결과는 담당 부서로 전달되었으며, 광명시는 이를 바탕으로 더 넓은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기본사회의 기본을 만드는 시민
정책을 행정이 일방적으로 하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모여 미래를 상상하고 문장을 다듬으며 비전을 세우는 과정 자체가 진정한 ‘기본사회’의 실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의 지혜를 모아 빚어낸 이 비전들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광명시 곳곳에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으로 자리 잡아 모든 시민이 삶에서 ‘행복의 기본’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광명시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광명시 기본사회 시민 토론회’
광명시는 2025년 10월 『광명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2026년 3월에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하였습니다. 이어 지난 7월에는 ‘기본사회 1번지’ 선언으로 기본사회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8월 12일(수) 오후 2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는 더 나은 도시의 미래를 열어갈 다음 단계의 ‘비전’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채우기 위해 많은 발걸음이 모였습니다.
시민 누구나 삶의 기본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광명시 기본사회 시민 토론회’ 현장, 함께 보시죠!
· 헌법 속 행복추구권, 지방정부의 든든한 책무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본사회가 지닌 근본적인 가치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헌법에는 모든 국민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시민들이 그러한 온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정부가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성찰하는 뜻깊은 출발점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을 세워가겠습니다.“
아울러 광명시에서 이미 시행 중인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기본사회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첫돌 축하금부터 50대 평생학습지원금, 어르신 교통비 지원, 시민 정책공모 115건 중 최종 선정되어 추진 중인 도서구입비 지원까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이러한 정책들이 시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기본사회 정책'의 일환임을 짚었습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광명시민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을 놓아가겠다는 이야기에 참석자들도 공감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 기본이 있는 삶, 시민이 만드는 내일
이어진 순서에서는 대통령직속기본사회위원회 위원인 정균승 교수의 기조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기본이 있는 삶, 시민이 만드는 내일’이라는 주제 아래, 인류 문명의 흐름 속에서 기본사회가 왜 시대적 필연인지를 짚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산업과 정보의 발전이 우리 사회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면, 다가올 AI 시대에는 에너지가 새로운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앞으로 국가와 도시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데이터가 부를 창출하는 사회에서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전 시민 대상 기본 교육을 통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접근권', 실생활에 데이터를 접목할 수 있는 '활용권', 개인이 생성한 데이터의 가치를 보장받는 '데이터권'의 필요성을 제안했습니다.
이어 낙오자가 발생한 후 선별적으로 돕는 '사후 처방'식 복지를 넘어, 누구에게나 든든한 바닥 안전판을 깔아주는 '사전 예방적 권리'로서 기본사회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무상(無償)’이라는 수동적 표현 대신 ‘기본 급식’, ‘기본 교육’, ‘기본 주거·돌봄·에너지’처럼 누구나 당당하게 누려야 할 권리의 관점에서 바라볼 것을 강조했습니다.
『광명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와 『광명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기본사회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온 광명시인 만큼, 앞으로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기본사회의 비전을 그려가길 바란다는 당부로 강의는 마무리되었습니다.
· 토론의 시작
교육 직후, 테이블 위에 놓인 세 가지 색깔 카드를 활용한 즉석 설문으로 토론의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토론, 어떤 마음으로 오셨고 지금은 어떤 생각인가요?’
녹색 카드 "오늘의 시간이 매우 의미 있는 배움과 토론이 될 것 같다"
노랑 카드 "그럭저럭 괜찮은 시간이 될 것 같다"
빨강 카드 "글쎄? 아직은 공감이 잘 안 된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솔직한 생각과 기대를 담은 카드 들어 올리며 현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진행자는 오늘 토론의 목적과 의미, 진행과정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편안하고 민주적인 소통을 위해 함께 지켜야 할 세 가지 ‘그라운드 룰’을 확인했습니다.
- 테이블 진행자(퍼실리테이터)의 안내에 잘 따라주기
- "아! 그럴 수 있겠다" 생각하며 열린 마음 가지기
- 상대방의 이야기 경청하기
각 테이블마다 배정된 전문 퍼실리테이터들은 낯선 정책 의제 앞에서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었습니다.
· 2030년 광명의 미래를 그리다
토론의 첫걸음은 ‘2030년, 기본사회가 성공적으로 실현된 광명시의 모습’을 상상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스케치한 그림의 의미를 포스트잇에 적어 전지에 부착하고, 조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차분하게 소개했습니다. 일자리, 주거, 의료, 돌봄, 교육, 생태 에너지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라는 구체적인 바람들이 도화지 위에 펼쳐졌는데요.
이후 각 조는 그림 속에 담긴 생각들을 바탕으로 광명시 기본사회의 핵심 비전 문장들을 도출했습니다. 도출된 문장을 함께 나누며 테이블 내 열띤 의견 조율과 투표를 거쳐, 각 조를 대표하는 최종 비전 문구 2개씩을 압축해 냈습니다. 그렇게 최종 비전 문구를 조별로 제출하면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광명시에서 기본 사회 활동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신규사업 제안’을 별도로 받기도 했습니다.
· 시민의 선택이 만드는 VISION
조별로 선정된 비전들은 대회의실 벽면에 나란히 게시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퇴장하면서 전체 조의 비전 후보들을 꼼꼼히 살펴본 뒤, 가장 마음에 와닿는 문장에 스티커를 부착하며 현장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현장에서 모인 소중한 결과는 담당 부서로 전달되었으며, 광명시는 이를 바탕으로 더 넓은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기본사회의 기본을 만드는 시민
정책을 행정이 일방적으로 하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모여 미래를 상상하고 문장을 다듬으며 비전을 세우는 과정 자체가 진정한 ‘기본사회’의 실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의 지혜를 모아 빚어낸 이 비전들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광명시 곳곳에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으로 자리 잡아 모든 시민이 삶에서 ‘행복의 기본’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광명시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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