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중간지원조직·공익활동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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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조정하고 나아가려면"
2024년 11월 1일 오늘 소하2동 소이공작에서는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에서 준비한 [중간지원조직, 공익활동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20여명 중간지원조직에 근무 하시는 여러 분들이 모였습니다. 서로 반갑게 인사도하고 겔러리도 구경 하였지요.
본 워크숍은 1부 조직 갈등의 이해와 해결방안에 관한 강의 및 2부 나를 위한 공예 테라피 시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공익활동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1차>
일시 : 11월1일 금요일 오후2시 ~6시
장소 : 소이공작 (소하2동)
1강 건강한 조직을 위한 갈등해소 전략 (강사 : 서정철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쉽 대표)
2강 나를 위한 공예 테라피 (강사 : 정연옥 작가)
[인간은 흔히 사회적 동물이다.] 라고 말합니다. 말 그대로 인간은 공동체를 이루며 사는 존재라는 것이죠. 유기적인 공동체, 조직 속에서 수많은 갈등이 존재 합니다. 특히나 공공의 갈등은 이제 우리 사회에서 피해 갈수 없습니다. 갈등은 공동체와 조직의 존망과도 연결 되어있지요. 특히나 공공정책, 즉 법령의 제정과 개정, 각종 정책 및 사업 등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행정조직, 주민, 민간단체 등 관련 당사자 간 이해관계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조절 하는 것은 다양한 계층과 입장을 아울러야하는 공공기관의 행정에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 광명시에서는 '2024 광명 #공공갈등 #상생포럼 ' 통해서도 사례를 다루며 공공갈등의 관리 및 해법을 이야기 하기도 했었습니다.
(사)한국 갈등학회 교육위원장이자 (사)시화호파트너쉽 대표 서정철 강사님의 갈등에 관한 강의가 시작 되었습니다. 우리는 갈등이 무엇인지부터 정의해야 했었습니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발생하는 많은 갈등 특히 공공 갈등을 평화적이고 합리적으로 어떻게 조정해야 하는 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갈등이란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누가 더 선하고 누가 더 악인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이익과 목표를 위해 매진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피해자나 가해자도 없습니다. 이해당사자로 이해하고 중간지원조직자들은 제3자로 편견 없는 입장에서 조정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갈등의 개념을 이해하고 출발해야 관리와, 조정이 가능 할 것입니다.
갈등의 해결은 양 당사자의 목표가 양립하는 것으로 정의하였습니다. 허나 이는 공평하거나 합리적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 당사자가 어느 한쪽도 100프로 만족하지 못하는 합의에 도달 하면서도 그 합의를 지지하게 하려면 갈등 이면에 숨겨진 욕구를 잘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또한 양 당사자간의 직접적인 대화와 소통을 가능케 하는 절차가 중요합니다.
1.갈등의 쟁점을 명확히 파악
2.이면의 욕구 파악
3.합의된 절차로 소통-양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해야 함.
4.합의안 도달
5.직접소통이 어려울 때 제3자의 갈등 조정관이 필요
6.갈등이 생기기전 관리 필수
이러한 방법들은 공공갈등 이전에 일상 갈등에서도 적용해보면 삶속의 갈등을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취재로 참여 했지만, 강의 내내 저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갈등이 선악 구조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기에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보고 규칙과 절차를 이용하여 긍정적인 해법으로 풀어 나가봐야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공공갈등의 해결을 위해 이러한 교육의 자리가 꾸준히 있어야 합니다. 업무에 지친 갈등 당사자들에게 꾸준한 교육으로 갈등에 관한 인식의 변화가 있어야 하며, 이는 적극적인 공공갈등의 해결 의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2부 나를 위한 공예 테라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번에 기사로 알려드린 소하2동의 명소 [#소이공작]은 일곱 분의 공예 작가님들의 강의실이고 작품 겔러리이며 주민들의 문화로운 쉼터,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오늘처럼 대관을 하여 각종 행사나 모임을 치르기도 하지요. [소이공작]의 가죽공예 작가님이신 정연옥 작가님의 지도에 따라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양대로 잘려진 가죽에 바늘을 양방향을 뀌어 이리저리 교차하고 실은 팽팽히 당기며 조용히 집중을 합니다.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만들어야하는 지갑입니다. 갈등으로 지쳐 있던 마음을 조물조물 손끝에 두고 심신을 내려놓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멋진 가죽 지갑이 완성 되었습니다. 조금 삐뚤고 땀이 예쁘지 않지만 직접 만드니 뿌듯하네요.
<중간지원조직 · 공익활동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2차>는 아래와 같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 일시 : 11월22일 금요일 오후2시 ~4시
· 장소 :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 내용 : 비영리조직을 위한 <임팩트 성과 측정 및 관리>
· 강사 : 정란아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전 서울NPO지원센터 센터장)
참고하시어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 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 #인터뷰 #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홍보기자단 입니다. #시민기록자 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
2024년 11월 1일 오늘 소하2동 소이공작에서는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에서 준비한 [중간지원조직, 공익활동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20여명 중간지원조직에 근무 하시는 여러 분들이 모였습니다. 서로 반갑게 인사도하고 겔러리도 구경 하였지요.
본 워크숍은 1부 조직 갈등의 이해와 해결방안에 관한 강의 및 2부 나를 위한 공예 테라피 시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공익활동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1차>
일시 : 11월1일 금요일 오후2시 ~6시
장소 : 소이공작 (소하2동)
1강 건강한 조직을 위한 갈등해소 전략 (강사 : 서정철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쉽 대표)
2강 나를 위한 공예 테라피 (강사 : 정연옥 작가)
[인간은 흔히 사회적 동물이다.] 라고 말합니다. 말 그대로 인간은 공동체를 이루며 사는 존재라는 것이죠. 유기적인 공동체, 조직 속에서 수많은 갈등이 존재 합니다. 특히나 공공의 갈등은 이제 우리 사회에서 피해 갈수 없습니다. 갈등은 공동체와 조직의 존망과도 연결 되어있지요. 특히나 공공정책, 즉 법령의 제정과 개정, 각종 정책 및 사업 등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행정조직, 주민, 민간단체 등 관련 당사자 간 이해관계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공공갈등을 조절 하는 것은 다양한 계층과 입장을 아울러야하는 공공기관의 행정에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 광명시에서는 '2024 광명 #공공갈등 #상생포럼 ' 통해서도 사례를 다루며 공공갈등의 관리 및 해법을 이야기 하기도 했었습니다.
(사)한국 갈등학회 교육위원장이자 (사)시화호파트너쉽 대표 서정철 강사님의 갈등에 관한 강의가 시작 되었습니다. 우리는 갈등이 무엇인지부터 정의해야 했었습니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발생하는 많은 갈등 특히 공공 갈등을 평화적이고 합리적으로 어떻게 조정해야 하는 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갈등이란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누가 더 선하고 누가 더 악인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이익과 목표를 위해 매진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피해자나 가해자도 없습니다. 이해당사자로 이해하고 중간지원조직자들은 제3자로 편견 없는 입장에서 조정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갈등의 개념을 이해하고 출발해야 관리와, 조정이 가능 할 것입니다.
갈등의 해결은 양 당사자의 목표가 양립하는 것으로 정의하였습니다. 허나 이는 공평하거나 합리적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 당사자가 어느 한쪽도 100프로 만족하지 못하는 합의에 도달 하면서도 그 합의를 지지하게 하려면 갈등 이면에 숨겨진 욕구를 잘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또한 양 당사자간의 직접적인 대화와 소통을 가능케 하는 절차가 중요합니다.
1.갈등의 쟁점을 명확히 파악
2.이면의 욕구 파악
3.합의된 절차로 소통-양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해야 함.
4.합의안 도달
5.직접소통이 어려울 때 제3자의 갈등 조정관이 필요
6.갈등이 생기기전 관리 필수
이러한 방법들은 공공갈등 이전에 일상 갈등에서도 적용해보면 삶속의 갈등을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취재로 참여 했지만, 강의 내내 저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갈등이 선악 구조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기에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보고 규칙과 절차를 이용하여 긍정적인 해법으로 풀어 나가봐야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공공갈등의 해결을 위해 이러한 교육의 자리가 꾸준히 있어야 합니다. 업무에 지친 갈등 당사자들에게 꾸준한 교육으로 갈등에 관한 인식의 변화가 있어야 하며, 이는 적극적인 공공갈등의 해결 의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2부 나를 위한 공예 테라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번에 기사로 알려드린 소하2동의 명소 [#소이공작]은 일곱 분의 공예 작가님들의 강의실이고 작품 겔러리이며 주민들의 문화로운 쉼터,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오늘처럼 대관을 하여 각종 행사나 모임을 치르기도 하지요. [소이공작]의 가죽공예 작가님이신 정연옥 작가님의 지도에 따라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양대로 잘려진 가죽에 바늘을 양방향을 뀌어 이리저리 교차하고 실은 팽팽히 당기며 조용히 집중을 합니다.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만들어야하는 지갑입니다. 갈등으로 지쳐 있던 마음을 조물조물 손끝에 두고 심신을 내려놓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멋진 가죽 지갑이 완성 되었습니다. 조금 삐뚤고 땀이 예쁘지 않지만 직접 만드니 뿌듯하네요.
<중간지원조직 · 공익활동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2차>는 아래와 같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 일시 : 11월22일 금요일 오후2시 ~4시
· 장소 :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 내용 : 비영리조직을 위한 <임팩트 성과 측정 및 관리>
· 강사 : 정란아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전 서울NPO지원센터 센터장)
참고하시어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 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 #인터뷰 #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홍보기자단 입니다. #시민기록자 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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