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활동은 광명시 어반 ComBee와 ~"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의 공익활동 홍보기자단 #공익홀씨단 으로 여러 번 마을 공동체 활동에 대한 기사를 다루었습니다.
공동체란, 주민들간 개인의 공통 관심사로 서로 소통하고 활동하는 관계망이며 마을의 여러 문제점을 공동체의 활동으로 풀어 나가려는 시도이죠.
우리 광명시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공동체 활동을 지원 합니다.
 대표적으로 마을자치센터의 [동상일몽]사업이 있고, 평생학습원의 동아리 활동, 각 시립 도서관의 독서 동아리, 종합복지센터의 1인1기 동아리도 있습니다. 광명YMCA의 볍씨학교도 공동체이며, 각동의 주민자치위원회도 공동체입니다. 마을 이곳저곳에 다양한 공동체들이 존재하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시민들은 공동체란 무엇인가, 누구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민하고 있겠지요.
광명시마을자치센터에서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광명시 어반 ComBee 공동체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어반콤비 (Urban ComBee)란 우리동네(URBAN) 커뮤니티(COMMUMITY)를
이어주고 결실을 맺는  꿀벌(BEE)과 같은 역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10월 21일부터 2주간의 모집을 거쳐 11월7일 그 첫 강이 시작되었습니다. 1강부터 6강까지 6주 동안 매주 2시간씩 교육이 진행 되며 성실하게 출석한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제공 됩니다. 또한, 2025년 공동체 활동가 채용시 가점도 부여 된다고 합니다.

 11월7일 25명의 마을 공동체 관심가분들이 광명시 열린시민청 지하 강의실에 모였습니다. 1강은 입학식과 함께 이어졌는데요. 마을 공동체란 무엇인가 그 의의를 알아보고 사례를 통해 마을 공동체의 순기능을 파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김민재 광명시마을자치센터 센터장께서는
“6주간의 기간 동안 마을 공동체 활동가로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광명시는 2018년과 2019년에 걸친 시민 토론 등을 통해 광명시민들의 마을 자치에 대한 열정을 확인 하였고 그 결과로 2020년 5월 광명시 마을자치센터가 개소하였습니다. 센터는 이처럼 광명시민에 의해 시민을 위한 중간지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광명에는 민관 협치,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마을자치센터 뿐 아니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자영업지원센터/탄소중립센터/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의 “시민이 중심이 되어 시정을 이끄는 ”조직이 존재합니다. 이들은 민·관 협력을 위한 소통창구인 것입니다.

 광명시마을자치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공동체 활성화 마을 자치기반 사업/주민제안 공모사업/공동주택 활성화사업/공동체등록제/공동체 교육사업/
공동체 활동가 양성과정운영/행복마을관리소 운영/자치대학 마을공동체학과/아동돌봄·기회소득 등 자치 활성화/컨설팅/연계강화 네트워킹/교육 사업 분야의 사업을 펼쳐 왔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센터에서는 각 사업 수행 시 욕구 조사, 사전 안내, 예비학교,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통해 쌍방향 소통을 추구하여 공동체 활동가와 공동체, 센터 모두 성장하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마을 대표 송문식 강사는 공동체와 마을 그리고 성장이 주는 의미를 알기 쉽게 풀이해 주셨습니다. 각자 내가 속한 마을과 이름 그리고 우리마을안의 내가 좋아하는 장소, #어반ComBee 과정에 참여하는 이유를 적고 소개하고 이것을 이용하여 명패도 만들었습니다. 체조를 통해 마음열기 시간도 가졌습니다. 가벼운 이야기로 서로의 긴장을 풀었지요.

 공동체란 무엇일까요? 서로의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대가족], [화합]. [단합, 함께, 사업], [무지개], [사실상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 [평상], [보물], [새마을운동], [성벽], [품앗이] 등
독특하고 서로 다른 생각들이 쏟아졌습니다. 한분도 동일한 대답이 없었답니다.
강사님께선 좋은 활동이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며, 질문하는 힘이 생기면, 행동하는 힘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시네요.
서로 다른 공동체에 대한 생각을 듣고 나니 결국 질문하는 마음이 들게 하더군요. 
 
마을공동체란 일상의 필요에서 출발하여 모임을 형성하고 마을 공공성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 이라고 정의 해주셨네요. 마을은 걸어서 10~15분 정도의 생활 단위이며, 주민들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정서적/물리적 생활단위 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 마을에서 서로 관계를 맺고 살며, 이 관계가 바로 공동체의 출발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삶의 마을공동체 활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이를 통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마을 공동체의 궁극적인 필요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은 분명 예전보다 윤택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갈등에 시달리며 행복을 바라는 삶을 삽니다. 여러 지표가 이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더욱 복잡해진 도시와 사회문제는 국가 주도로 해결하기 곤란하다고합니다. 이를 시민의 참여와 주도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마을 공동체 활동으로 나타내지고 있다합니다.
 
강사님은 다양한 마을의 공동체 활동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전남 해남군의 밥상공동체/ 안산사동의 다문화를 아우르는 <의사소통, 학교적응, 돌봄 등>/마을 어르신을 위한 <마을연금>제도를 실시하는 태안군의마을/방학2동의 <청소년+공간+돌봄+먹거리> 사업......

 마을의 문제는 마을 안 사람의 관계에 의하여 인지, 소통, 해결되는 것이지요. 한순간에 바뀌진 않지만, 시간을 두고 충분히 관계를 나누면 분명 사회와 마을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을 공동체 활동은 시민이 주도 하지만 행정의 협력 또한 필수입니다. 정책과 제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제시하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에 민과 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겠지요. 오늘 모인 우리는 마을 공동체의 정의와 의의 긍정적인 영향력에 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어반 ComBee 들이 마을공동체와 행정을 연결하여 활동에 활력을 넣어주는 마중물 역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후, [광명시 어반 ComBee 공동체 활동가] 양성 교육은

2강 공동체 활동가는 무슨 일을 하나요? (활동가의 의미와 필요역량, 역할과 수행방법)
3강 해보자, 마을상담과 컨설팅 (상담과 컨설팅의 목적, 대화의 기술)
4강 기획, A에서 Z까지! (기획방법의 종류와 이해, 기획 실전)
5강 공모 사업은 왜 할까요?  (공모 사업하는 이유, 사업계획서 이해, 예산의 편성)
6강 예산은 우리의 힘!, 수료식 (보탬e 도입 배경, 보탬e 시스템의 이해)

앞으로 6주후, 배출된 마을 활동가들이 우리 마을 공동체의 충실한 가이드 역할을 충분히 해내길 바랍니다.
공동체 활동을 원하시는 광명시민 여러분  광명시마을 자치 센터는 항상 열려 있습니다.
[광명시 어반 ComBee 공동체 활동가]와 활동을 시작해보십시오.


#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 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 #인터뷰 #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홍보기자단 입니다. #시민기록자 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