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마을공동체 '함께 행복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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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모여서 [함께 행복하계]"
볕이 좋은 어느 날 삼삼오오 모여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면서 소소한 손장난이 즐겁습니다.
오늘은 #공동체 [#함께행복하계] 모임이 있는 날이네요. 아파트 커뮤니티에 9분이나 모였습니다.
어르신도 계시고요. 무얼 하는 날일까요?
반가운 인사와 함께 공예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색을 고르고 열심히 양말목을 꼬아 줍니다.
6개의 양말목은 꽃잎이 되고 하나의 꽃술과 하나의 잎이 한 송이로 어우러집니다. 익숙하지 않아 코를 빠뜨리기도 하네요.
어르신께서 연신 미안하다 하시면서 다시금 알려 달라고 하시네요. 천천히 느리지만 꼼꼼하게 줄을 감고 꼬아 묶으면 무엇이 만들어질까요?
도톰한 작은 예쁜 꽃 3송이를 만들었습니다. 꽃술도 있고 잎도 달린 어엿한 봄꽃입니다.
바로 세 송이의 꽃과 종과 리본을 달아 어여쁜 리스를 뚝딱 만들었어요. 묶고 글루로 붙이고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어요.
두런두런 앉아서 이야기 나누면서 꼬물이는 시간 동안 어르신과 저는 친구 아닌 친구가 되었네요.
젊던 시절에는 조끼도 뜨고 목도리도 뜨고 했지만, 공산품 품질이 좋아진 지금은 돈이면 좋은 거 다 사노라 이제 뜨는 법도 잊었다 하시네요.
하지만, 어르신은 느리지만 꼼꼼하게 아주 어여쁘게 만드셨습니다.
공동체 [함께 행복하계]팀은 하안북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과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에서 연을 맺은 엄마들이 주축이 되어 2022년 12월 결성한 공동체입니다. 마을에서 아이들의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인성 함양과 긍정적인 마음을 공유하여,
가정과 마을에서 심신을 충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추구하는 목표로 시작되었습니다.
마을과 가족의 마음을 단단하게 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품기 위해 엄마들은 이렇게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지요.
오늘의 주체는 #탄소 저감 문화예술 활동의 일환인 양말목 공예였습니다. 각자 리스를 만들어 가실 수 있었어요.
“나랑 이거 이쁜 거랑 같이 찍어줘. 딸한테 이런 거 배웠다고 보내주려고,
모여서 이렇게 손으로 뭘 하고 젊은이들하고 같이 또 노니까 재미있네. 자주 하면 좋겠어.”
나이 지긋한 어르신은 소중히 리스를 챙기시면서 재미있었다고 하시네요.
공동체 [함께 행복하계]팀은 올해 특히 내가 사는 내 지역 알기의 일환으로 #하안동 지역 설화 이야기를 발굴하고 인식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설화는 구전으로 전해 오는 서사입니다. 많은 지역에서 설화가 존재하고 설화는 그 지역의 생활 관습 및 미풍양속을 대표하지요.
‘지리적 특성과 인물들이 서사와 결합하여 삶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다’ 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갠이불] 이란 지명은 하안동에 있었던 마을 이름입니다.
개어 놓은 이불처럼 마을 사람들이 예의 바르고 매사에 빈틈이 없어 갠이불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고,
마을 어느 집에서 기르던 충직한 개가 늙고 병들어 앓아눕자, 주인이 이불을 덮어 주며 간호했다고 하여 견이불이라 하였다는 설이 전해집니다.
이 두 가지 서사로 우리는 갠이불 마을의 주민들이 따뜻한 심성을 가지고 바르게 생활했을 것이 다 추측하고 본받아야겠다는 마음이 들 수 있겠지요.
지역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품을 만드는 알찬 시간으로 꾸며 나갈 수 있겠지요.
양말목으로 여러 가지 뜨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만, 기본 뜨기로도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냅니다.
박스를 재활용하여 내 고장을 표현하는 콜라주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모인 사람만큼이나 다양한 모양이 만들어지고, 이어 붙여 [전설이 있는 구름산]과 [설화가 있는 우리 도덕산] 이라는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잘 모르면 풀어서 다시 배우고 만들 수 있습니다.
공동체 [함께 행복하계] 앞으로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만들어 낼 예정이며, 만들어 낸 작품 등은 9월 [#동상일몽 통하는 날] 을 통해 광명 시민에게 보여 줄 예정입니다.
공동체 [함께 행복하계]팀은 올해 광명시 2025 [동상일몽]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본 행사를 꾸렸습니다.
[동상일몽]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동체는 광명 시민 또는 생활권 시민 5인 또는 10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습니다.
많은 공동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언제든 마을자치센터로 문의하시면 활동도 가능합니다.
광명시마을자치센터 https://www.gm.go.kr/maeul/index.do
Tel. 02)2680-5588
급변하는 사회 속에 많은 사회 문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이는 법률과 규범으로만은 해결이 어렵지요.
마을공동체는 #사회적 안전망으로 역할을 하며 지역 문제를 풀어내는 중요한 수단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고립”의 해결책은 “함께”로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광명시에는 다양한 공동체 조직이 존재합니다.
광명시마을자치센터나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공동체 정보를 찾아보시고 일원이 되어 활동하시길 제안해 봅니다.
#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 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 #인터뷰 #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홍보기자단 입니다. #시민기록자 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
볕이 좋은 어느 날 삼삼오오 모여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면서 소소한 손장난이 즐겁습니다.
오늘은 #공동체 [#함께행복하계] 모임이 있는 날이네요. 아파트 커뮤니티에 9분이나 모였습니다.
어르신도 계시고요. 무얼 하는 날일까요?
반가운 인사와 함께 공예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색을 고르고 열심히 양말목을 꼬아 줍니다.
6개의 양말목은 꽃잎이 되고 하나의 꽃술과 하나의 잎이 한 송이로 어우러집니다. 익숙하지 않아 코를 빠뜨리기도 하네요.
어르신께서 연신 미안하다 하시면서 다시금 알려 달라고 하시네요. 천천히 느리지만 꼼꼼하게 줄을 감고 꼬아 묶으면 무엇이 만들어질까요?
도톰한 작은 예쁜 꽃 3송이를 만들었습니다. 꽃술도 있고 잎도 달린 어엿한 봄꽃입니다.
바로 세 송이의 꽃과 종과 리본을 달아 어여쁜 리스를 뚝딱 만들었어요. 묶고 글루로 붙이고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어요.
두런두런 앉아서 이야기 나누면서 꼬물이는 시간 동안 어르신과 저는 친구 아닌 친구가 되었네요.
젊던 시절에는 조끼도 뜨고 목도리도 뜨고 했지만, 공산품 품질이 좋아진 지금은 돈이면 좋은 거 다 사노라 이제 뜨는 법도 잊었다 하시네요.
하지만, 어르신은 느리지만 꼼꼼하게 아주 어여쁘게 만드셨습니다.
공동체 [함께 행복하계]팀은 하안북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과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에서 연을 맺은 엄마들이 주축이 되어 2022년 12월 결성한 공동체입니다. 마을에서 아이들의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인성 함양과 긍정적인 마음을 공유하여,
가정과 마을에서 심신을 충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추구하는 목표로 시작되었습니다.
마을과 가족의 마음을 단단하게 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품기 위해 엄마들은 이렇게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지요.
오늘의 주체는 #탄소 저감 문화예술 활동의 일환인 양말목 공예였습니다. 각자 리스를 만들어 가실 수 있었어요.
“나랑 이거 이쁜 거랑 같이 찍어줘. 딸한테 이런 거 배웠다고 보내주려고,
모여서 이렇게 손으로 뭘 하고 젊은이들하고 같이 또 노니까 재미있네. 자주 하면 좋겠어.”
나이 지긋한 어르신은 소중히 리스를 챙기시면서 재미있었다고 하시네요.
공동체 [함께 행복하계]팀은 올해 특히 내가 사는 내 지역 알기의 일환으로 #하안동 지역 설화 이야기를 발굴하고 인식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설화는 구전으로 전해 오는 서사입니다. 많은 지역에서 설화가 존재하고 설화는 그 지역의 생활 관습 및 미풍양속을 대표하지요.
‘지리적 특성과 인물들이 서사와 결합하여 삶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다’ 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갠이불] 이란 지명은 하안동에 있었던 마을 이름입니다.
개어 놓은 이불처럼 마을 사람들이 예의 바르고 매사에 빈틈이 없어 갠이불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고,
마을 어느 집에서 기르던 충직한 개가 늙고 병들어 앓아눕자, 주인이 이불을 덮어 주며 간호했다고 하여 견이불이라 하였다는 설이 전해집니다.
이 두 가지 서사로 우리는 갠이불 마을의 주민들이 따뜻한 심성을 가지고 바르게 생활했을 것이 다 추측하고 본받아야겠다는 마음이 들 수 있겠지요.
지역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품을 만드는 알찬 시간으로 꾸며 나갈 수 있겠지요.
양말목으로 여러 가지 뜨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만, 기본 뜨기로도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냅니다.
박스를 재활용하여 내 고장을 표현하는 콜라주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모인 사람만큼이나 다양한 모양이 만들어지고, 이어 붙여 [전설이 있는 구름산]과 [설화가 있는 우리 도덕산] 이라는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잘 모르면 풀어서 다시 배우고 만들 수 있습니다.
공동체 [함께 행복하계] 앞으로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만들어 낼 예정이며, 만들어 낸 작품 등은 9월 [#동상일몽 통하는 날] 을 통해 광명 시민에게 보여 줄 예정입니다.
공동체 [함께 행복하계]팀은 올해 광명시 2025 [동상일몽]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본 행사를 꾸렸습니다.
[동상일몽]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동체는 광명 시민 또는 생활권 시민 5인 또는 10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습니다.
많은 공동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언제든 마을자치센터로 문의하시면 활동도 가능합니다.
광명시마을자치센터 https://www.gm.go.kr/maeul/index.do
Tel. 02)2680-5588
급변하는 사회 속에 많은 사회 문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이는 법률과 규범으로만은 해결이 어렵지요.
마을공동체는 #사회적 안전망으로 역할을 하며 지역 문제를 풀어내는 중요한 수단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고립”의 해결책은 “함께”로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광명시에는 다양한 공동체 조직이 존재합니다.
광명시마을자치센터나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공동체 정보를 찾아보시고 일원이 되어 활동하시길 제안해 봅니다.
#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 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 #인터뷰 #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홍보기자단 입니다. #시민기록자 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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