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공익활동가와 만들어가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항해 '1차 작은공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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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활동가와 만들어가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항해!"
2024년 10월 22일 14시,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타에서 열린 의제의시간 ‘작은공론장 1차’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9월, 전체 워크숍 이후 두 번째 만남인데요. 위촉장을 받은 의제 발군단 30여 명과 토론을 도와주실 전문가 5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1차 작은공론장 목표는 전체 워크숍에서 결정된 3대 의제(공동체, 환경, 교육)별로 구체적인 의제를 발굴 하는 것입니다.
퍼실리테이터 - 권혜진(공동체), 권복희(환경), 조영(교육. 청소년)
델파이 전문가 - 조철민(성공회대 사회과학연구소)
담당 PM - 문은옥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권혜진(퍼실리테이터)는 전체적인 일정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1. 작은공론장(3회) 2024년 10월~12월 : 팀별 최종 5~7개 의제발굴
2. 시민공론장(1회) 2025년 2월 : 작은공론장 의제 발굴 결과 발표· 의제 발굴단과 시민 100명 참여로 최종 10개 의제 선정 및 시민행동 방안 도출
3. 시민투표(1,400명) 2025년 2월~3월 : 10대 발굴 의제에 대한 우선순위 투표
4. 의제선포식 및 시민행동협약식(1회) 2025년 4월 : 10대의제 투표결과 발표, 시민실천행동선포식, 공익활동가의 의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 활동 약속 협약식
그는 ‘의제의 시간’ 전체 과정 중 특히 ‘ #시민참여 ’를 강조하였습니다. ‘시민 공론장’을 열어 앞서 ‘작은공론장’을 통해 결정된 의제를 시민들에게 다 풀어놓고, 의제 발굴단과 시민이 함께 토론하여 집단 지성으로 투표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10개 의제를 선정하자고 말했습니다. 또한 결정된 10개 의제 우선순위를 ‘시민 투표’로 부치는 과정을 통해 시민 직접 참여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권 퍼실리테이터는 집단 지성 토론 과정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델파이 전문가를 불러 의제의 헌법적 가치와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는 정책인지 아닌지를 검토해 보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시간을 준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의제 발굴단은 의제별로 분리된 작은공론장으로 각각 이동하여 120분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내가 이 의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한 사람씩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다음으로, 이 의제와 관련된 현재 광명시의 지원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들어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는 우리 광명에서 이런 사업이 실현됐으면 좋겠어’ 라고 하는 것들을 제안하였는데요. ‘이런 것도 있고 저런 것도 있네, 서로 비슷한 다른 것들도 있지 않을까’하는 탐색의 시간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의제들을 가감 없이 얘기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제안하고 싶은 의제를 하나씩 포스트잇에 써서 붙여주었습니다.
다시 대회의실로 모여 의제별로 대표자가 제안된 의제를 발표하고 질문을 받았습니다.
<환경>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해서 제로웨이스트 인증센타에 가져다주면, 세제를 짜서 용기에 넣어 주거나 제로웨이스트 상품으로 교환해 주면서, 자연스럽게 분리배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단독 필지에 재활용 분리수거장을 만들고, 광명시 곳곳에 공공쓰레기통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분리배출 업체를 선정해서 처리 방법을 잘 지키도록 관련 규정을 명시하도록 해야 하고요. 홍보와 관련해서는 시민들이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전광판을 설치하고, 환경정책 시민 모니터링단을 만들어 간담회를 열고 해결 방안을 토론하여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자는 의제가 제안되었습니다.”
!!질문!!
환경 교육이 약간 미안한 마음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북극곰이라든지 죄책감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2024 교육과정부터 뺐습니다. 어른들이 잘못한 부분이 많은데 아이들에게 죄책감 들게 하는 교육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환경 교육은 학생들의 참여의식을 높이는 방식을 도입하려고 합니다. 텍스트 중심보다는 학생 스스로가 참여하여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교육 방식을 개발해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교육•청소년>
“청소년 문제의 해결책은 가정이 화목해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부모와 함께하는 스팟 교실을 만들어,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자는 의견이 나왔고요. 또한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시설과 갈 곳 없는 아이들의 쉼터를 만들고, 고딩 엄마 아빠를 위한 복지 등 세심한 정책을 만들어 합니다. 교육적인 부분에서 청소년 마을 학교를 열어 우리끼리 하지 말고 학교와 연계해서 체험학습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하고, 프로그램 역시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활동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제도적으로 문화 지원금을 지급하면 아이들이 더 잘 확실하게 누릴 수 있는 비용과 시간과 공간이 마련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마지막으로 시에서 교복 지원금을 40만 원을 지원하지만, 교복 업체와 협약으로 무조건 정해진 품목만 구매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원 낭비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어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탄력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의제도 나왔습니다.”
!!질문!!
청소년 놀이 공간이나 공간 마련 이런 것들이 예전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 역할을 했는데 지금은 활동 센터 명칭이 바뀌었잖아요. 거기랑 연계돼서 어떤 활동을 하는 건가요? 아니면 독자적으로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건가요?
“저희는 독립적으로 이 공간이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이해했습니다.
현재 있는 시설이 몇 개 없잖아요. 정말 5명이 모여도 갈 수 있는 곳으로 아파트나 부지를 활용해서 공공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다양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부모 교육은 어떤 교육을 얘기하는 건가요?
“부모 본인 마음이 아프다 보니까 자식을 돌볼 여력이 없어 아이들이 방황하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 본인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 근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청주시에서 이미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학교 아침 식사(간편식)의 제공을 광명시에서도 추진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공동체>
“공동체가 뭔지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점을 찾기가 어렵다는 고민을 같이했습니다. 광명시에 살면서 소속감을 느끼면서 지역성을 살릴 수 있는 의제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정서적인 공동체를 어떻게 하면은 우리가 묶어낼 수 있을까를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구체적 방법으로는 세대 통합 프로그램 구축, 주민 대학원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델파이 전문가 의견>
조철민(성공회대 사회과학연구소) 델파이 전문가는 토론 과정 내내 묵묵히 지켜보고 경청하며, 꼼꼼하게 써 내려간 메모를 들고 자신의 견해를 제안했습니다. 그는 타 도시에서 먼저 시행한 의제 실험 사례를 살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팁을 제시하고, 의제를 숙성해 나갈 때 이 사업의 취지를 기억해 달라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가족도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많은 사람이 쉽게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를 생각하면 더 넓은 실천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공동체에서 시작된 의제가 환경으로 번져나가고 공동체로도 확산하여 선한 영향력이 더 커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관 검색어 같은 우리 머릿속 고정관념을 내려놓자고 조언했습니다. 예를 들면 똑같은 의제라도 권력을 가진 사람들한테 뭔가 요청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도 있고, 우리가 스스로 실험을 해보는 방식도 있고, 스스로 해결책을 세울 수도 있고, 혹은 그늘진 곳에 있는 동료나 이웃을 도움을 주는 방식도 있고, 선배 세대부터 만들어 온 여러 활동 방식을 연결 짓는 방식 등 다양한 실천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 더 좋아질 거라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주었습니다.
다음 2차 작은공론장은 11월 19일 (화) 오후 2시에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타에서 열립니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항해가 시작되었는데요! 8개월간 짧지 않은 여정을 함께할 발굴단 및 관계자 여러분에게 격려와 존경하는 마음을 보냅니다.
위 공익활동가와 만들어가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공론장 #의제의시간 사업은 #사랑의열매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됩니다.
#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 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 #인터뷰 #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홍보기자단 입니다. #시민기록자 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
2024년 10월 22일 14시,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타에서 열린 의제의시간 ‘작은공론장 1차’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9월, 전체 워크숍 이후 두 번째 만남인데요. 위촉장을 받은 의제 발군단 30여 명과 토론을 도와주실 전문가 5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1차 작은공론장 목표는 전체 워크숍에서 결정된 3대 의제(공동체, 환경, 교육)별로 구체적인 의제를 발굴 하는 것입니다.
퍼실리테이터 - 권혜진(공동체), 권복희(환경), 조영(교육. 청소년)
델파이 전문가 - 조철민(성공회대 사회과학연구소)
담당 PM - 문은옥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권혜진(퍼실리테이터)는 전체적인 일정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1. 작은공론장(3회) 2024년 10월~12월 : 팀별 최종 5~7개 의제발굴
2. 시민공론장(1회) 2025년 2월 : 작은공론장 의제 발굴 결과 발표· 의제 발굴단과 시민 100명 참여로 최종 10개 의제 선정 및 시민행동 방안 도출
3. 시민투표(1,400명) 2025년 2월~3월 : 10대 발굴 의제에 대한 우선순위 투표
4. 의제선포식 및 시민행동협약식(1회) 2025년 4월 : 10대의제 투표결과 발표, 시민실천행동선포식, 공익활동가의 의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 활동 약속 협약식
그는 ‘의제의 시간’ 전체 과정 중 특히 ‘ #시민참여 ’를 강조하였습니다. ‘시민 공론장’을 열어 앞서 ‘작은공론장’을 통해 결정된 의제를 시민들에게 다 풀어놓고, 의제 발굴단과 시민이 함께 토론하여 집단 지성으로 투표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10개 의제를 선정하자고 말했습니다. 또한 결정된 10개 의제 우선순위를 ‘시민 투표’로 부치는 과정을 통해 시민 직접 참여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권 퍼실리테이터는 집단 지성 토론 과정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델파이 전문가를 불러 의제의 헌법적 가치와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는 정책인지 아닌지를 검토해 보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시간을 준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의제 발굴단은 의제별로 분리된 작은공론장으로 각각 이동하여 120분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내가 이 의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한 사람씩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다음으로, 이 의제와 관련된 현재 광명시의 지원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들어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는 우리 광명에서 이런 사업이 실현됐으면 좋겠어’ 라고 하는 것들을 제안하였는데요. ‘이런 것도 있고 저런 것도 있네, 서로 비슷한 다른 것들도 있지 않을까’하는 탐색의 시간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의제들을 가감 없이 얘기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제안하고 싶은 의제를 하나씩 포스트잇에 써서 붙여주었습니다.
다시 대회의실로 모여 의제별로 대표자가 제안된 의제를 발표하고 질문을 받았습니다.
<환경>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해서 제로웨이스트 인증센타에 가져다주면, 세제를 짜서 용기에 넣어 주거나 제로웨이스트 상품으로 교환해 주면서, 자연스럽게 분리배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단독 필지에 재활용 분리수거장을 만들고, 광명시 곳곳에 공공쓰레기통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분리배출 업체를 선정해서 처리 방법을 잘 지키도록 관련 규정을 명시하도록 해야 하고요. 홍보와 관련해서는 시민들이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전광판을 설치하고, 환경정책 시민 모니터링단을 만들어 간담회를 열고 해결 방안을 토론하여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자는 의제가 제안되었습니다.”
!!질문!!
환경 교육이 약간 미안한 마음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북극곰이라든지 죄책감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2024 교육과정부터 뺐습니다. 어른들이 잘못한 부분이 많은데 아이들에게 죄책감 들게 하는 교육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환경 교육은 학생들의 참여의식을 높이는 방식을 도입하려고 합니다. 텍스트 중심보다는 학생 스스로가 참여하여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교육 방식을 개발해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교육•청소년>
“청소년 문제의 해결책은 가정이 화목해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부모와 함께하는 스팟 교실을 만들어,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자는 의견이 나왔고요. 또한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시설과 갈 곳 없는 아이들의 쉼터를 만들고, 고딩 엄마 아빠를 위한 복지 등 세심한 정책을 만들어 합니다. 교육적인 부분에서 청소년 마을 학교를 열어 우리끼리 하지 말고 학교와 연계해서 체험학습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하고, 프로그램 역시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활동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제도적으로 문화 지원금을 지급하면 아이들이 더 잘 확실하게 누릴 수 있는 비용과 시간과 공간이 마련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마지막으로 시에서 교복 지원금을 40만 원을 지원하지만, 교복 업체와 협약으로 무조건 정해진 품목만 구매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원 낭비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어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탄력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는 의제도 나왔습니다.”
!!질문!!
청소년 놀이 공간이나 공간 마련 이런 것들이 예전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 역할을 했는데 지금은 활동 센터 명칭이 바뀌었잖아요. 거기랑 연계돼서 어떤 활동을 하는 건가요? 아니면 독자적으로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건가요?
“저희는 독립적으로 이 공간이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이해했습니다.
현재 있는 시설이 몇 개 없잖아요. 정말 5명이 모여도 갈 수 있는 곳으로 아파트나 부지를 활용해서 공공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다양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부모 교육은 어떤 교육을 얘기하는 건가요?
“부모 본인 마음이 아프다 보니까 자식을 돌볼 여력이 없어 아이들이 방황하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 본인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 근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청주시에서 이미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학교 아침 식사(간편식)의 제공을 광명시에서도 추진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공동체>
“공동체가 뭔지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점을 찾기가 어렵다는 고민을 같이했습니다. 광명시에 살면서 소속감을 느끼면서 지역성을 살릴 수 있는 의제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정서적인 공동체를 어떻게 하면은 우리가 묶어낼 수 있을까를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구체적 방법으로는 세대 통합 프로그램 구축, 주민 대학원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델파이 전문가 의견>
조철민(성공회대 사회과학연구소) 델파이 전문가는 토론 과정 내내 묵묵히 지켜보고 경청하며, 꼼꼼하게 써 내려간 메모를 들고 자신의 견해를 제안했습니다. 그는 타 도시에서 먼저 시행한 의제 실험 사례를 살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팁을 제시하고, 의제를 숙성해 나갈 때 이 사업의 취지를 기억해 달라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가족도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많은 사람이 쉽게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를 생각하면 더 넓은 실천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공동체에서 시작된 의제가 환경으로 번져나가고 공동체로도 확산하여 선한 영향력이 더 커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관 검색어 같은 우리 머릿속 고정관념을 내려놓자고 조언했습니다. 예를 들면 똑같은 의제라도 권력을 가진 사람들한테 뭔가 요청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도 있고, 우리가 스스로 실험을 해보는 방식도 있고, 스스로 해결책을 세울 수도 있고, 혹은 그늘진 곳에 있는 동료나 이웃을 도움을 주는 방식도 있고, 선배 세대부터 만들어 온 여러 활동 방식을 연결 짓는 방식 등 다양한 실천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 더 좋아질 거라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주었습니다.
다음 2차 작은공론장은 11월 19일 (화) 오후 2시에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타에서 열립니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항해가 시작되었는데요! 8개월간 짧지 않은 여정을 함께할 발굴단 및 관계자 여러분에게 격려와 존경하는 마음을 보냅니다.
위 공익활동가와 만들어가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공론장 #의제의시간 사업은 #사랑의열매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됩니다.
#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 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 #인터뷰 #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홍보기자단 입니다. #시민기록자 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