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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홀씨단의 공익칼럼] 04.22 '지구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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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날, 광명시에서 시작되는 작은 변화


‘지구의 날’은 지구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세계 환경보호의 날로, 1969년 미국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민간에서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매년 4월 22일이면,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는 뭉클한 감동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다짐을 다시 한번 굳게 합니다. 이날은 그저 환경 보호가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는 날을 넘어서, 우리 자신과 우리가 속한 커뮤니티가 어떻게 하면 이 변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발 벗고 나설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시간입니다.


더 이상 막연한 바람이 아니라, 우리 각자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지구를 보다 푸르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데 큰 힘이 된다는걸, 이날을 통해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그중 공통적인 이벤트 몇 가지를 살펴보자면,

1. 시간을 정해 전등 끄기: '어스 아워'는 지구의 날 주간에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는 행사 중 하나로,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정해진 시간 동안 가정과 기업이 전등을 끄는 캠페인입니다. 이 행사는 원래 지구의 날과 별개로 시작되었지만, 지구를 위한 의미 있는 행동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2. 나무 심기 캠페인: 많은 국가에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대규모 나무 심기 행사를 주최합니다. 이는 탄소 배출 감소와 생태계 복원에 기여합니다.

3. 환경 교육 프로그램 및 워크숍: 학교, 대학, 환경 단체에서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 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4. 청소 및 정화 활동: 해변, 공원, 강변 등의 청소 및 정화 활동도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인기 있는 방법입니다. 지역 사회가 모여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연을 보호함으로써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합니다.

5. 온라인 캠페인과 소셜 미디어 챌린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많은 조직과 개인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파합니다. 소셜 미디어 챌린지, 웨비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구의 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행동을 장려합니다.

6. 환경 영화 상영: 환경에 관한 영화나 다큐멘터리 상영을 통해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영상물은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인식과 감정적 연결을 제공합니다.


한편, 세계 주요 도시들에서는 저마다의 문화와 환경 정책, 그리고 지역사회의 관심사에 따라 창의적인 행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뉴욕시에서는 다양한 야외 장소에서 지구의 날을 축하합니다. 유니언 스퀘어 파크에서는 지역 밴드들의 공연과 친환경 스낵을 제공하는 블록 파티가 열립니다. 환경 단체들은 다양한 캠페인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합니다. 또한, 허드슨 야드에서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과 환경 운동가들의 발언을 들을 수 있는 '어스 데이 이니셔티브' 행사가 있으며, 그라머시 파크에서는 다양한 기후 및 환경 단체들이 참여하는 '어스 데이 페스티벌'이 개최되기도 합니다.

런던에서는 자연 소재를 사용한 테라리움 만들기 워크숍, 에코-안정성에 대한 워크숍, 자연 드로잉 클래스, 자연 주파수 사운드 및 라이트 목욕과 같은 이벤트가 열립니다. 또한, 커뮤니티 식물 심기, 나무 심기, 지구의 날을 주제로 한 가이아 이벤트, 게릴라 가드닝 및 자신만의 씨앗 폭탄 만들기 워크숍 등이 진행됩니다​

도쿄에서는 요요기 공원에서 야외 콘서트가 열리고, 가족을 위한 재미있는 학습 활동과 재난 대비 세션이 마련됩니다. 또, 미야시타 공원에서 수제품을 파는 아티스트들과 전통 춤이 있는 또 다른 마켓이 펼쳐집니다​.


그럼 우리 광명시에서는 어떤 행사가 준비되어 있을까요?

광명시에서는 뜨거운 지구에 10분간 휴식을 주기 위해 매월 10일 밤 10시에 10분 동안 소등하는 10·10·10 소등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2일 ‘지구의날’을 맞이하여 한 번 더 범시민 10·10·10 소등캠페인을 추진해 잠시나마 지구 온도를 낮추고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기후 행동 실천과 중요성을 전파할 계획입니다.

소등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누리집(netzero.gm.go.kr)이나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앱을 통해 포인트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광명시는 2023년 발표한 탄소중립정책 100개 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 목소리를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대안과 발전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聽)책토론회 광명시 기후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실 광명시는 이미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재활용 캠페인부터 친환경 교통수단의 장려, 도시 녹화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노력들은 지역사회의 환경적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것이죠.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번 지구의 날을 계기로, 지역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환경 공익활동이 1년 365일 내내 이어지면 어떨까요?


가령,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공원 청소 활동, 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재활용 교육 프로그램, 지역 내 비영리 환경 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친환경 캠페인 등은 모두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실천 방법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는 광명시를 더욱 녹색으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생활 방식을 #지역사회 문화의 일부로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우리 모두가 지구의 날의 정신을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내 주변 생활 환경을 위한 작은 노력이 모여 지구를 살리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그리고 그 시작이 바로 우리 지역사회에서 시작된다면, 정말 뿌듯하고 보람되겠죠?

지구의 날이 주는 메시지는 단 하루에 그치지 않습니다. 광명시의 주인인 우리들과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가 함께 변화를 위한 행동을 계속 이어나가기를 바라며, 제54주년 지구의 날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지구의날 #실천하는시민 #광명시민 #광명시 #시민력 #연대 #함께해요 #자발적실천 #공익활동 #지구를지키는온도 #1.5도 #지구야미안해 #지켜줄게

#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 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 #인터뷰 #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홍보기자단 입니다. #시민기록자 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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