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정보]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따뜻한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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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고립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할 사람이 없다면 어떨까.
몸이 아픈데 병원에 혼자 가기가 두렵다면? 매일 혼자 밥을 먹는 것이 외롭다면?
이것이 바로 현재 우리 사회 1인 가구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다.
광명시에서는 이런 1인 가구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차렸다.
전체 가구의 30.9%에 달하는 36,375명의 1인 가구 시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가 2022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숫자로 보는 성장, 마음으로 느끼는 변화
센터가 문을 연 지 3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그 변화는 놀랍다. #마음e음 커뮤니티 방문자는 2022년 104명에서 시작해 2024년 2,365명까지 늘어났고, 올해도 4월까지 벌써 879명이 방문했다. 누적 방문 인원만 5,235명에 달한다.
현재 센터에 등록된 회원은 300여 명인데, 이 중 60%가 기초생활수급자다.
센터는 특히 어려운 처지에 있는 1인 가구들에게 더욱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센터 관계자는 "한 번 센터에 발걸음을 하신 분들은 다시 찾아오신다"며 "그만큼 이곳이 필요하고 의미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24시간 지켜보는 따뜻한 시선
센터의 가장 특별한 서비스 중 하나는 '#스마트돌봄' 시스템이다.
1인 가구의 집에 설치된 감지 장치가 24시간 생활 패턴을 모니터링한다.
만약 평소와 다른 이상 신호가 포착되면 즉시 센터 직원과 플래너에게 경보가 전달된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그다음 활동이 계속 감지되지 않으면 위험 상태로 판단해요. 연락도 안 되면 바로 달려갑니다." 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혼자 살아도 누군가 늘 지켜보고 있다는 안정감, 그것만으로도 1인 가구들에게는 큰 위로가 된다.
병원 갈 때도 혼자가 아니에요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비스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다.
올해 3월까지 매월 40~50명이 이용하던 것이 4월부터는 60~70명으로 급증했다.
개인택시연합회와 제휴해 택시 안에 홍보를 시작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신장 투석이나 종합건강검진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에는 7~8시간까지도 동행한다.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유사 #1인가구,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가정 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노인 가구의 경우 병원에서 기운이 없어 넘어질까 봐 걱정되는 상황에서 옆에서 지켜봐 주는 것만으로도 큰 안정감을 준다.
병원 접수나 각종 절차들이 어르신들에게는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데, #동행 서비스를 통해 이런 부분들을 세심하게 도와드리고 있다.
센터는 올해 이 서비스에 가장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사람은 아플 때 도움이 절실해요.
이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중장년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더욱 중요해질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함께 먹고,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고
센터는 단순히 위기 상황에만 대응하는 것이 아니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도 챙긴다.
'#드림식당' 서비스는 관내 22개 협력 식당에서 센터 회원증을 제시하면 5~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혼자 밥 먹기 어려운 1인 가구들이 부담 없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대별 역량강화 교육도 인기가 높다.
부동산과 금융 기초, 반려식물 키우기, 자개공예 체험, 요리 등 한 달간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한 번 참여한 사람들이 다시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
교육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 간 자연스럽게 사회적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부수 효과도 크다.
디지털로 더 가까이, SNS로 더 따뜻하게
센터는 올해 소통의 폭을 더욱 넓히고 있다. SNS 활동을 대폭 강화하여 작년보다 훨씬 활발하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다양한 프로그램 소식과 따뜻한 이야기들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더 많은 시민들이 센터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젊은 1인 가구들에게는 SNS를 통한 정보 접근이 더욱 친숙하고 편리하다는 반응이다.
새로운 도전, 자조모임의 탄생
올해 센터는 새로운 실험에 도전하고 있다. 바로 '자조모임' 운영이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넘어서 1인 가구들이 스스로 모임을 만들어 운영하도록 돕는 것이다.
현재 3회째 모임이 진행되고 있으며, 2주마다 격주로 만나고 있다.
참석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만족도도 높아 정착 가능성이 엿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이것만 잘 정착된다면 고립 1인 가구분들의 고립감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한 이야기
센터에는 많은 감동적인 사례들이 있다.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혼자 남게 된 한 시민의 이야기도 그중 하나다.
다른 사람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센터와 행정복지센터가 연계해 일자리를 찾아주었다.
지금은 택배회사에서 일하며 퇴근 후 센터에서 라면과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각종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며 센터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광명시는 단순히 센터 운영에만 그치지 않는다.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주거 취약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고시원들과 정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후원 물품이 들어올 때마다 함께 나누고 있다.
마음e음 안전기획단을 통해 이런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1인 가구를 돌보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센터장은 "혼자여도 빛나는 1인 가구의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이 되도록 돌봄과 생활안전, 사회관계망의 모든 프로그램을 충실히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인 가구 시대, 이제는 혼자 사는 것이 외롭고 불안한 일이 아니라 하나의 당당한 삶의 방식이 되어가고 있다.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는 그 변화의 중심에서 "혼자여도 빛나는"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마음e음 앱 하나로 필요한 정보를 찾고, 아플 때는 누군가 함께 병원에 가주고,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함께 배울 동료가 있는 곳.
그것이 바로 광명시가 만들어가고 있는 1인 가구 친화적인 도시의 모습이다.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고, 혼자여도 안전하고, 혼자라도 성장할 수 있는 사회.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는 오늘도 그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 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 #인터뷰 #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홍보기자단 입니다. #시민기록자 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할 사람이 없다면 어떨까.
몸이 아픈데 병원에 혼자 가기가 두렵다면? 매일 혼자 밥을 먹는 것이 외롭다면?
이것이 바로 현재 우리 사회 1인 가구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다.
광명시에서는 이런 1인 가구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차렸다.
전체 가구의 30.9%에 달하는 36,375명의 1인 가구 시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가 2022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숫자로 보는 성장, 마음으로 느끼는 변화
센터가 문을 연 지 3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그 변화는 놀랍다. #마음e음 커뮤니티 방문자는 2022년 104명에서 시작해 2024년 2,365명까지 늘어났고, 올해도 4월까지 벌써 879명이 방문했다. 누적 방문 인원만 5,235명에 달한다.
현재 센터에 등록된 회원은 300여 명인데, 이 중 60%가 기초생활수급자다.
센터는 특히 어려운 처지에 있는 1인 가구들에게 더욱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센터 관계자는 "한 번 센터에 발걸음을 하신 분들은 다시 찾아오신다"며 "그만큼 이곳이 필요하고 의미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24시간 지켜보는 따뜻한 시선
센터의 가장 특별한 서비스 중 하나는 '#스마트돌봄' 시스템이다.
1인 가구의 집에 설치된 감지 장치가 24시간 생활 패턴을 모니터링한다.
만약 평소와 다른 이상 신호가 포착되면 즉시 센터 직원과 플래너에게 경보가 전달된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그다음 활동이 계속 감지되지 않으면 위험 상태로 판단해요. 연락도 안 되면 바로 달려갑니다." 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혼자 살아도 누군가 늘 지켜보고 있다는 안정감, 그것만으로도 1인 가구들에게는 큰 위로가 된다.
병원 갈 때도 혼자가 아니에요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비스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다.
올해 3월까지 매월 40~50명이 이용하던 것이 4월부터는 60~70명으로 급증했다.
개인택시연합회와 제휴해 택시 안에 홍보를 시작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신장 투석이나 종합건강검진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에는 7~8시간까지도 동행한다.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유사 #1인가구,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가정 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노인 가구의 경우 병원에서 기운이 없어 넘어질까 봐 걱정되는 상황에서 옆에서 지켜봐 주는 것만으로도 큰 안정감을 준다.
병원 접수나 각종 절차들이 어르신들에게는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데, #동행 서비스를 통해 이런 부분들을 세심하게 도와드리고 있다.
센터는 올해 이 서비스에 가장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사람은 아플 때 도움이 절실해요.
이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중장년 1인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더욱 중요해질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함께 먹고,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고
센터는 단순히 위기 상황에만 대응하는 것이 아니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도 챙긴다.
'#드림식당' 서비스는 관내 22개 협력 식당에서 센터 회원증을 제시하면 5~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혼자 밥 먹기 어려운 1인 가구들이 부담 없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대별 역량강화 교육도 인기가 높다.
부동산과 금융 기초, 반려식물 키우기, 자개공예 체험, 요리 등 한 달간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한 번 참여한 사람들이 다시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
교육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 간 자연스럽게 사회적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부수 효과도 크다.
디지털로 더 가까이, SNS로 더 따뜻하게
센터는 올해 소통의 폭을 더욱 넓히고 있다. SNS 활동을 대폭 강화하여 작년보다 훨씬 활발하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다양한 프로그램 소식과 따뜻한 이야기들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더 많은 시민들이 센터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젊은 1인 가구들에게는 SNS를 통한 정보 접근이 더욱 친숙하고 편리하다는 반응이다.
새로운 도전, 자조모임의 탄생
올해 센터는 새로운 실험에 도전하고 있다. 바로 '자조모임' 운영이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넘어서 1인 가구들이 스스로 모임을 만들어 운영하도록 돕는 것이다.
현재 3회째 모임이 진행되고 있으며, 2주마다 격주로 만나고 있다.
참석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만족도도 높아 정착 가능성이 엿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이것만 잘 정착된다면 고립 1인 가구분들의 고립감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한 이야기
센터에는 많은 감동적인 사례들이 있다.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혼자 남게 된 한 시민의 이야기도 그중 하나다.
다른 사람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센터와 행정복지센터가 연계해 일자리를 찾아주었다.
지금은 택배회사에서 일하며 퇴근 후 센터에서 라면과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각종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며 센터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광명시는 단순히 센터 운영에만 그치지 않는다.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주거 취약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고시원들과 정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후원 물품이 들어올 때마다 함께 나누고 있다.
마음e음 안전기획단을 통해 이런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체가 1인 가구를 돌보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센터장은 "혼자여도 빛나는 1인 가구의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이 되도록 돌봄과 생활안전, 사회관계망의 모든 프로그램을 충실히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인 가구 시대, 이제는 혼자 사는 것이 외롭고 불안한 일이 아니라 하나의 당당한 삶의 방식이 되어가고 있다.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는 그 변화의 중심에서 "혼자여도 빛나는" 삶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마음e음 앱 하나로 필요한 정보를 찾고, 아플 때는 누군가 함께 병원에 가주고,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함께 배울 동료가 있는 곳.
그것이 바로 광명시가 만들어가고 있는 1인 가구 친화적인 도시의 모습이다.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고, 혼자여도 안전하고, 혼자라도 성장할 수 있는 사회.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는 오늘도 그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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