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단위 신청사업 선정

 공익활동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공론장 「의제의 시간」

 이번 전국단위 신청사업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대응 방안을 가진 기관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새로운 사회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 각지의 관심 속에서 센터를 포함한 13개 기관이 선정되어 12개월간 총 9억 8천 4백만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지역 사회의 변화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신청사업을 통해 센터는 총 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 공익활동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맞춤형 의제발굴 공론장’을 펼친다. ‘의제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공론의 과정 속에서 센터는 시민 설문조사, 공론장, 시민실천행동 마련 및 선포식, 선정 의제의 제도화 활동 등을 진행하며 지역의 공익활동가 및 시민과 함께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다. 

 센터는 오는 8월 광명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지역맞춤 의제발굴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동시에 이번 ‘의제의 시간’을 함께할 핵심 참여자로 36명의 ‘의제발굴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의제발굴단은 비영리단체, 마을자치(마을공동체, 주민차지 등) 등 공익활동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다가오는 9월26일(목)에 전체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의제의 시간’ 사업에서 광명시민과 지역의 공익활동가가 모여 지역의 현안을 공론화하고 그에 따른 실천 행동 마련까지 직접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지역 시민사회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한 공론을 통해 발굴한 지역 맞춤형 의제가 제도화로 연계되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하반기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비 지원 ▲홍보 지원 사업 ▲활동가 역량강화 지원사업 ▲활동가 대회 등의 사업을 통해 공익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상시적으로는 ▲공익활동상담소 ▲홍보기자단 등의 활동을 통해 공익활동단체 및 공익활동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다양한 지원사업과 지역의 공익활동소식은 센터 공식 홈페이지(gmpublic.or.kr)와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gmpublic)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