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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제21회 에너지의날 '언플러그드 광명' 불~ 편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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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에너지 절약을 위해 플러그를 뽑다
- 제21회 에너지의 날 기념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전시, 교육, 체험 행사 진행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어느 여름날 플러그를 뽑았다.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에너지를 절약하겠다는 시민들의 뜻을 모은 것이다.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광명시가 개최한 이 행사는 이름하여 ‘언플러그드(unplugged) 광명’.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플러그를 뽑고 전기 사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력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를 담은 행사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광명YMCA 에서 행사를 주관하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이 되었다.

‘언플러그드(unplugged) 광명’은 지난8월 22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40여 단체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홍보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그 주제는 탄소중립 캠페인, 탄소중립 생활용품 만들기, 업사이클링&수선, 재생에너지 체험, 탄소중립 놀이·문화, 저탄소 먹거리, 시민플리마켓 등 다채로웠다. 2부에서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탄소중립 및 환경을 주제로 한 시민참여 퀴즈,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약속하는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사의 취지에 따라 텀블러와 손수건, 장바구니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태양광으로 얻은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행사의 취지를 살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기념행사에 대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미래 세대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의 중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라며, “광명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1.5℃ 기후의병 운영 ▲탄소중립 포럼 개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넷제로에너지카페 ▲10·10·10 소등캠페인 등 시민참여 중심의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0월에는 국내·외 상호결연도시 간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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