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공동체 활동가? 공동체활동지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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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열기”로 시작한 첫 수업, 광명시 공동체활동지원가 과정 ]
광명시에는 다양한 공동체를 지원하는 광명시마을자치센터가 있습니다. 이미 홀씨단 기사로 여러 차례 소개해 드렸지요. 오늘은 광명시마을자치센터에서 공동체 활동가들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공동체 활동을 하는 활동가들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촉진자들 그리고 공동체 활동을 해보고 싶어 하는 일반 시민까지 골고루 모였지요. 본 교육은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동체활동지원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운영이 됩니다.
특히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제 마을 현장에서의 경험과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공동체 활동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필자는 그 첫 교육에 참여 하였지요. 9월 3일 수요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4층 강의실에 활동가들이 모였습니다.
김민재 광명시마을자치센터 센터장님의 인사를 필두로 강의가 시작되었지요.
“ 공동체 활동가분들이 활동을 해오시면서 실무에 대한 요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센터가 이번에 그 실무를 직접적으로 역량강화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교육이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민주시민교육 곁 권복희 연구활동가님이 오늘의 강사를 해주셨습니다.
민주시민교육 곁은 일상의 민주주의를 촉진 및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연구, 교류 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입니다.
"「공동체 활동을 한다」라고 하는 것은 서로 관계를 잘 맺는 거인 것 같습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공동체 활동과 공동체 활동 지원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포함해서 사업수행에 관한 실무 그리고 네트워킹까지 다룰 예정입니다. 지금부터 「마음열기」 활동을 진행하겠습니다."
- 권복희 연구 활동가
「마음열기」 활동은 이날 참가한 활동가분들과 눈을 맞추고 초상화를 그리는 활동이었습니다.
눈을 맞추고 그려야하는 그림이라 삐뚤빼뚤 얼굴 그리기가 꽤나 힘들었는데요. 처음 뵙는 분들과 눈을 맞추고 웃으면서 대화를 할 수 있을까 싶었답니다. 하지만 5장의 포스트잇에 나의 그림들이 완성되니 짧은 시간이지만 낯선 이는 더 이상 낯선 이가 아니게 되었지요.
" 활동이라는 걸 하면서 서로에 대해서 얼마나 우리가 잘 알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로만 남는 관계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잠깐이라도 눈을 맞추면서 상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활동을 해봤습니다. "
- 권복희 연구 활동가
잠깐의 눈 맞춤은 상대의 표정과 분위기를 감지하게 하고 심리적 거리를 좁혀 신뢰를 형성하게 되네요.
이후는 간단한 자기소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거주 지역과 이름, 마을 공동체 활동 경험을 나누고 이번 과정에 대한 기대 또한 이야기하였습니다. 공동체 활동을 다양하게 하고 있는 유경험자분들도 계셨고, 새내기 활동가분도 계셨으며, 광명시에 이사 온 지 한 달이라 잘 몰라 참여한다는 분도 계셨지요.
오늘부터 우리는 [공동체활동지원가-지망생]으로 나머지 5차시 동안을 동지가 되어 배움을 이어 나가겠지요. 이어서 다양한 질문이나 문장이 적인 카드 중 원하는 것을 뽑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짧은 대화 속에서 탐색하고 사색하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타인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조건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 카드를 뽑았는데요. 공동체겠죠? 답은 공동체일 것 같은데요. 특히 필요한 조건은 인내인 것 같아요. 상대를 이해하면 오해가 없고 그 사람을 잘 모르면 계속 오해가 생기니 그 사람을 좀 이해하는 마음으로.. "
- 박홍연 활동가님
이어진 활동은 거주 지역별로 모둠을 나누고 각 모둠에서 내가 사는 마을을 조사하였습니다.
공동체, 기관, 활동 자원으로 나누어 조사를 하였지요.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작성하다 보니 지역에 내가 모르는 많은 자원이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다른 모둠을 돌아보니 내가 속한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이런 자원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활동 외에도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의제의 시간」 사업에서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조사된
‘광명시에 대한 생각’을 확인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2024년 7월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광명시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거쳐 나온 결과물들이었습니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이유, 광명시 거주 환경에 관한 생각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공동체 활동가란 지역사회 안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을 하는 이를 지칭합니다. 공동체활동지원가란 공동체 활동을 발굴하고 연결하여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 유지될 수 있게 지원, 촉진하는 역할자를 의미합니다. 오늘은 이 두 역할에 대한 의의를 분명히 하고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실무 실습 교육도 많이 기대해 보겠습니다.
▶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실제 참여하거나 기획해 보고 싶은 분!
▶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해보고 싶은 분!
▶ 기존의 공동체 활동 경험을 전문성 있게 확장하고 싶은 분!
광명시마을자치센터에는 다양한 교육으로 여러분을 지원합니다.
※ 참고 링크
▶ 광명시마을자치센터
https://www.gm.go.kr/maeul/index.do
▶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의제의 시간
https://blog.naver.com/gmpubilc/223766279447
https://blog.naver.com/gmpubilc/223859165557
▶ 민주시민교육 곁
https://xn--689a688b.net/
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 인터뷰, 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홍보기자단 입니다.
시민기록자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
광명시에는 다양한 공동체를 지원하는 광명시마을자치센터가 있습니다. 이미 홀씨단 기사로 여러 차례 소개해 드렸지요. 오늘은 광명시마을자치센터에서 공동체 활동가들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공동체 활동을 하는 활동가들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촉진자들 그리고 공동체 활동을 해보고 싶어 하는 일반 시민까지 골고루 모였지요. 본 교육은 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공동체활동지원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운영이 됩니다.
특히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제 마을 현장에서의 경험과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공동체 활동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필자는 그 첫 교육에 참여 하였지요. 9월 3일 수요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4층 강의실에 활동가들이 모였습니다.
김민재 광명시마을자치센터 센터장님의 인사를 필두로 강의가 시작되었지요.
“ 공동체 활동가분들이 활동을 해오시면서 실무에 대한 요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센터가 이번에 그 실무를 직접적으로 역량강화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교육이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민주시민교육 곁 권복희 연구활동가님이 오늘의 강사를 해주셨습니다.
민주시민교육 곁은 일상의 민주주의를 촉진 및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연구, 교류 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입니다.
"「공동체 활동을 한다」라고 하는 것은 서로 관계를 잘 맺는 거인 것 같습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공동체 활동과 공동체 활동 지원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포함해서 사업수행에 관한 실무 그리고 네트워킹까지 다룰 예정입니다. 지금부터 「마음열기」 활동을 진행하겠습니다."
- 권복희 연구 활동가
「마음열기」 활동은 이날 참가한 활동가분들과 눈을 맞추고 초상화를 그리는 활동이었습니다.
눈을 맞추고 그려야하는 그림이라 삐뚤빼뚤 얼굴 그리기가 꽤나 힘들었는데요. 처음 뵙는 분들과 눈을 맞추고 웃으면서 대화를 할 수 있을까 싶었답니다. 하지만 5장의 포스트잇에 나의 그림들이 완성되니 짧은 시간이지만 낯선 이는 더 이상 낯선 이가 아니게 되었지요.
" 활동이라는 걸 하면서 서로에 대해서 얼마나 우리가 잘 알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로만 남는 관계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잠깐이라도 눈을 맞추면서 상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활동을 해봤습니다. "
- 권복희 연구 활동가
잠깐의 눈 맞춤은 상대의 표정과 분위기를 감지하게 하고 심리적 거리를 좁혀 신뢰를 형성하게 되네요.
이후는 간단한 자기소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거주 지역과 이름, 마을 공동체 활동 경험을 나누고 이번 과정에 대한 기대 또한 이야기하였습니다. 공동체 활동을 다양하게 하고 있는 유경험자분들도 계셨고, 새내기 활동가분도 계셨으며, 광명시에 이사 온 지 한 달이라 잘 몰라 참여한다는 분도 계셨지요.
오늘부터 우리는 [공동체활동지원가-지망생]으로 나머지 5차시 동안을 동지가 되어 배움을 이어 나가겠지요. 이어서 다양한 질문이나 문장이 적인 카드 중 원하는 것을 뽑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짧은 대화 속에서 탐색하고 사색하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타인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조건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 카드를 뽑았는데요. 공동체겠죠? 답은 공동체일 것 같은데요. 특히 필요한 조건은 인내인 것 같아요. 상대를 이해하면 오해가 없고 그 사람을 잘 모르면 계속 오해가 생기니 그 사람을 좀 이해하는 마음으로.. "
- 박홍연 활동가님
이어진 활동은 거주 지역별로 모둠을 나누고 각 모둠에서 내가 사는 마을을 조사하였습니다.
공동체, 기관, 활동 자원으로 나누어 조사를 하였지요.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작성하다 보니 지역에 내가 모르는 많은 자원이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다른 모둠을 돌아보니 내가 속한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이런 자원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활동 외에도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의제의 시간」 사업에서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조사된
‘광명시에 대한 생각’을 확인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2024년 7월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광명시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거쳐 나온 결과물들이었습니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이유, 광명시 거주 환경에 관한 생각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공동체 활동가란 지역사회 안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을 하는 이를 지칭합니다. 공동체활동지원가란 공동체 활동을 발굴하고 연결하여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 유지될 수 있게 지원, 촉진하는 역할자를 의미합니다. 오늘은 이 두 역할에 대한 의의를 분명히 하고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실무 실습 교육도 많이 기대해 보겠습니다.
▶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실제 참여하거나 기획해 보고 싶은 분!
▶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의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해보고 싶은 분!
▶ 기존의 공동체 활동 경험을 전문성 있게 확장하고 싶은 분!
광명시마을자치센터에는 다양한 교육으로 여러분을 지원합니다.
※ 참고 링크
▶ 광명시마을자치센터
https://www.gm.go.kr/maeul/index.do
▶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의제의 시간
https://blog.naver.com/gmpubilc/223766279447
https://blog.naver.com/gmpubilc/223859165557
▶ 민주시민교육 곁
https://xn--689a688b.net/
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 인터뷰, 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홍보기자단 입니다.
시민기록자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