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건강한 가족문화 나부터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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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의 시간’ 실천, 건강한 가족을 위한 첫걸음]
지난 2024년 7월 ~ 2025년 5월까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의제의 시간> 사업을 통해,
광명시민과 공익활동가가 함께 더 나은 광명을 만들기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선정한 바 있습니다.
2024년 7월 광명시민 650명을 대상으로 ‘광명시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거쳤고, 지역의 공익활동가를
대상으로 의제발굴단 36인을 모집하여 워크숍과 3차례의 작은 공론장, 광명시민 90여명과 함께하는 시민 공론장, 15개 의제에 대한 온라인 시민투표(1,414명)의 과정을 지내왔습니다.
이에 10대 의제와 시민 실천 약속을 제안하였습니다.
[더 나은 광명을 위한 10대 의제]
▲치유와 회복의 부모교육을 통한 건강한 ‘광명가족문화만들기’
▲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활성화 ‘광명시민 모두가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만들기’
▲ 교복 선택권을 수요자에게
▲ 올바른 재활용 수거 업체에 관한 광명형 기본 조례 제정
▲ 공공기관과 함께 상생하는 1.5도
▲ 과대포장 근절로 친환경도시 만들기
▲ 지역학교 유휴공간 ‘마을과 나눔’
▲ 청소년부모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ALL-CARE’ 지원
▲ 마을 부엌과 텃밭 사업 ‘마을라운지 사업’
▲ 광명지역 중도 입국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 의제를 실천하기 위한 ‘시민실천약속’
▲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봉사한다.
▲ 의제와 관련 사업을 SNS에 적극 홍보 한다.
▲ 의제 실행에 대한 감시 등 일상 속 모니터링에 참여한다.
▲ 의제 사업이 진행될 시 한 가지 이상 참여한다.
▲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의제 실천에 함께한다.
▲ 광명시정에 대해 적극 참여한다.
▲ 일상에서의 의제 실천을 위해 노력한다.
▲ 가족과 이웃에게 광명시민실천약속 참여를 독려한다.
▲ 지속적으로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다.
▲ 의제 실천과 관련한 공론장에 적극 참여한다.
특히, ‘의제의 시간’ 사업은 의제 제안만 하는 것이 아니라 후속 사업을 통해 의제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현장스케치는 10대 의제 중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치유와 회복의 부모교육을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만들기’ 의제 실천 사업 [나의 성찰, 치유를 통한] 부모교육 특강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의제 실천 사업은 지역에서 대안학교 ‘볍씨학교’를 운영하며 생명운동을 하고 있는 광명YMCA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공동체의 건강함은 개인의 건강함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개인은 누구나 가족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지요.
올바른 가족관계 문화 수립을 통해 공동체를 포함한 더 큰 지역사회의 건강함을 추구하고자 함입니다.
25여명의 광명시민이 광명시 평생학습원 104호에 모였습니다.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드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한 요건 중의 하나는 바로 나 자신이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는것입니다. 건강한 가족문화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인격체가 모여 가족을 이루고 있지요. 갈등을 잘 조절하고 우리의 색깔대로 행복을 이루어 나가기만 한다면 됩니다.
다만, 이 갈등을 잘 조절하는 것은 스스로부터의 변화가 필요한 것입니다.
양육에서 자존감은 큰 숙제입니다. 부모의 자존감은 아이에게 그대로 전이됩니다. 대화의 자신감, 관계의 형평성 등은 개인의 자존감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요. 따라서 올바른 가족문화를 이야기하고자 하면 자존감에 대해 잘 알아야 하겠습니다. 자신을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부모일수록 아이에게 안정적인 애착과 긍정적인 모델을 제공하겠지요.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자존감을 키우는 가족문화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자존감의 4가지 속마음]
1. 나는 능력이 있다. - 유능감
- 계단식으로 도전과 작은 성공을 경험하기
2. 자기 결단에 대한 자신감
- 의사결정의 자율성은 내적 확신을 준다.
3. 일체 감정에 대한 자신감
- 표현의 일체감.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자유와 용기에 관한 것이지요. 자기 진정성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4. 도덕적 선에 대한 자신감
-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옳다고 믿는 행동을 하는 것. 내적 가치와 행동이 일치하는 도덕적 자존감과 연결이 될 수 있겠지요.
손봉희 교수는 올바른 가족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고 손쉬운 실천 방법을 하나 정해서 매일 꾸준히 할 것을 권하였습니다. 손 교수는 아이가 말을 걸어오면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와 눈을 맞추어 경청하는 습관을 실천 중이라고 합니다.
제안을 해보면
1. 하루 10분 대화, 경청을 중심으로
2. 감정 존중, 그래 그렇구나! 상대를 인정해주는 대화법
3. 개인의 시간과 공간 존중
4. 감정일기 쓰기
5. 감사해, 고마워 말하기 습관 들이기 등을 해볼 수 있겠지요.
사실을 먼저 이야기하고 감정을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대화법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예 : 너 때문에 화가 났어 -> 네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화가 났어. 다음엔 꼭 지키자
특히 비언어적 대화법으로 표정, 몸짓, 자세, 시선 등을 활용하여 진정성 있는 경청과 대화를 촉진하는 법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가정은 아이와 부모 모두 존중과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공동체입니다. 이 토양이 건강할수록 행복한 부부, 부모자녀, 형제 관계가 형성이 되겠지요. 오늘부터 딱 한 가지 실천습관을 만들어 꾸준히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해당 강의 이후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나의 성찰 프로그램이 운영 될 예정입니다.
10월 25일(토) ~ 11월8일(토)
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 인터뷰, 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홍보기자단 입니다.
시민기록자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
지난 2024년 7월 ~ 2025년 5월까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의제의 시간> 사업을 통해,
광명시민과 공익활동가가 함께 더 나은 광명을 만들기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선정한 바 있습니다.
2024년 7월 광명시민 650명을 대상으로 ‘광명시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거쳤고, 지역의 공익활동가를
대상으로 의제발굴단 36인을 모집하여 워크숍과 3차례의 작은 공론장, 광명시민 90여명과 함께하는 시민 공론장, 15개 의제에 대한 온라인 시민투표(1,414명)의 과정을 지내왔습니다.
이에 10대 의제와 시민 실천 약속을 제안하였습니다.
[더 나은 광명을 위한 10대 의제]
▲치유와 회복의 부모교육을 통한 건강한 ‘광명가족문화만들기’
▲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활성화 ‘광명시민 모두가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만들기’
▲ 교복 선택권을 수요자에게
▲ 올바른 재활용 수거 업체에 관한 광명형 기본 조례 제정
▲ 공공기관과 함께 상생하는 1.5도
▲ 과대포장 근절로 친환경도시 만들기
▲ 지역학교 유휴공간 ‘마을과 나눔’
▲ 청소년부모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ALL-CARE’ 지원
▲ 마을 부엌과 텃밭 사업 ‘마을라운지 사업’
▲ 광명지역 중도 입국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 의제를 실천하기 위한 ‘시민실천약속’
▲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봉사한다.
▲ 의제와 관련 사업을 SNS에 적극 홍보 한다.
▲ 의제 실행에 대한 감시 등 일상 속 모니터링에 참여한다.
▲ 의제 사업이 진행될 시 한 가지 이상 참여한다.
▲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의제 실천에 함께한다.
▲ 광명시정에 대해 적극 참여한다.
▲ 일상에서의 의제 실천을 위해 노력한다.
▲ 가족과 이웃에게 광명시민실천약속 참여를 독려한다.
▲ 지속적으로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한다.
▲ 의제 실천과 관련한 공론장에 적극 참여한다.
특히, ‘의제의 시간’ 사업은 의제 제안만 하는 것이 아니라 후속 사업을 통해 의제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현장스케치는 10대 의제 중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치유와 회복의 부모교육을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만들기’ 의제 실천 사업 [나의 성찰, 치유를 통한] 부모교육 특강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의제 실천 사업은 지역에서 대안학교 ‘볍씨학교’를 운영하며 생명운동을 하고 있는 광명YMCA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공동체의 건강함은 개인의 건강함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개인은 누구나 가족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지요.
올바른 가족관계 문화 수립을 통해 공동체를 포함한 더 큰 지역사회의 건강함을 추구하고자 함입니다.
25여명의 광명시민이 광명시 평생학습원 104호에 모였습니다.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드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한 요건 중의 하나는 바로 나 자신이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는것입니다. 건강한 가족문화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인격체가 모여 가족을 이루고 있지요. 갈등을 잘 조절하고 우리의 색깔대로 행복을 이루어 나가기만 한다면 됩니다.
다만, 이 갈등을 잘 조절하는 것은 스스로부터의 변화가 필요한 것입니다.
양육에서 자존감은 큰 숙제입니다. 부모의 자존감은 아이에게 그대로 전이됩니다. 대화의 자신감, 관계의 형평성 등은 개인의 자존감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요. 따라서 올바른 가족문화를 이야기하고자 하면 자존감에 대해 잘 알아야 하겠습니다. 자신을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부모일수록 아이에게 안정적인 애착과 긍정적인 모델을 제공하겠지요.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자존감을 키우는 가족문화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자존감의 4가지 속마음]
1. 나는 능력이 있다. - 유능감
- 계단식으로 도전과 작은 성공을 경험하기
2. 자기 결단에 대한 자신감
- 의사결정의 자율성은 내적 확신을 준다.
3. 일체 감정에 대한 자신감
- 표현의 일체감.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자유와 용기에 관한 것이지요. 자기 진정성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4. 도덕적 선에 대한 자신감
-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옳다고 믿는 행동을 하는 것. 내적 가치와 행동이 일치하는 도덕적 자존감과 연결이 될 수 있겠지요.
손봉희 교수는 올바른 가족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고 손쉬운 실천 방법을 하나 정해서 매일 꾸준히 할 것을 권하였습니다. 손 교수는 아이가 말을 걸어오면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와 눈을 맞추어 경청하는 습관을 실천 중이라고 합니다.
제안을 해보면
1. 하루 10분 대화, 경청을 중심으로
2. 감정 존중, 그래 그렇구나! 상대를 인정해주는 대화법
3. 개인의 시간과 공간 존중
4. 감정일기 쓰기
5. 감사해, 고마워 말하기 습관 들이기 등을 해볼 수 있겠지요.
사실을 먼저 이야기하고 감정을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대화법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예 : 너 때문에 화가 났어 -> 네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화가 났어. 다음엔 꼭 지키자
특히 비언어적 대화법으로 표정, 몸짓, 자세, 시선 등을 활용하여 진정성 있는 경청과 대화를 촉진하는 법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가정은 아이와 부모 모두 존중과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공동체입니다. 이 토양이 건강할수록 행복한 부부, 부모자녀, 형제 관계가 형성이 되겠지요. 오늘부터 딱 한 가지 실천습관을 만들어 꾸준히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해당 강의 이후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나의 성찰 프로그램이 운영 될 예정입니다.
10월 25일(토) ~ 11월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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