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칼럼] 광명형 문화도시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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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광명시에서 광명문화재단이 출범하여 다양한 문화 사업을 한지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
시는 재단 뿐 아니라 광명문화원, 시립 도서관, 업사이클 센터 등의 다양한 기관을 통해 광명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 식, 주]의 해결이 중요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의 우리는 풍요롭고 다채로운 정서적 즐거움도 필요합니다.
지역 단위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문화재단 설립은 이제 자자체 마다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 활동 진흥에 목적을 두고 있지요.
공연 관람, 전시 관람 등 기초적인 문화 사업뿐만 아니라 공모전, 축제, 동아리 지원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시민은 단순한 문화 소비자의 입장을 벗어나려 합니다. 목소리를 내어 직접적으로 내가 원하는 문화를 요구 하는 시도가 더 많아 지고 있습니다. 광명문화재단에서는 이에 맞추어 시민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했습니다.
시민 리더 양성 과정인 [은하수 아카데미]와 [은하수 지기], 시민아이디어실험실 [은하수지음소], 모더레이터와 모니터 활동이 가능한 [은하수 크루], 청년기획자 발굴의 [은하수 샛별단], 축제 서포터즈 [반디], 시민 서포터즈 [광명문화미식회], 청년 홍보단 [아리],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의 [1인1기] 등은 전문 문화 예술가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도전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이들을 시민 문화 예술 활동가라고 정의 할 수 있겠습니다.
이들은 문화와 일반 시민간의 문화 매개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2024년 재단은 [은하수 크루]로 지역 내 문화 활동을 함께 해 나갈 시민 문화파트너를 모집하였습니다.
[은하수 크루]는 현재 지역 내 문화정책을 기획·연구하는 [은하수 크루: 정책 연구단]과
문화사업 및 축제 등 실행사업 참여를 직접 하는 [은하수 크루 : 사업 실행단]으로 나뉘어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은하수 크루 : 정책 연구단]은 올해 광명시의 문화 관련 조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사실 재단에서는 여러 해 동안 광명시민과의 사업에서 많은 의제들을 도출 하였습니다.
시민의 아이디어는 항상 빛났지만, 현실적인 벽에 실현되지 못한 의제들이 더 많았지요.
[은하수 크루 : 정책 연구단]는 이러한 의제들의 실현을 위해 문화조례를 연구하여 부족한 조례를 보충하고 세분화하는 작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조례를 개정하여 다양한 시민 의제들의 실현 할 수 있는 근거로 삼으려 합니다.
[문화예술 진흥법]과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광명시 문화예술 진흥 조례]가 제정이 되어있습니다.
문화예술의 정의, 진흥, 보조금지원관리, 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 관한 사항이 명시되어 있지요.
이는 전문 문화예술인에 관련한 항목입니다. 요즘 떠오르는 생활문화와 문화 도시 등 시민의 능동적이고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분야는
[광명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조성조례]에 따로 언급이 되어있습니다.
2개의 조로 나뉜 [은하수 크루 : 정책 연구단]은 평범한 시민들이 모여 시의 조례를 분석하고 있지요.
1,2차에 [광명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조성조례] 개정의 당위성에 대해 연구하고 광명시와 타 도시의 조례를 비교분석하였습니다.
3차에는 1,2차 연구를 바탕으로 조례 수정 및 보완을 하였지요.
오늘 4차에서는 팀을 나눠 수정 보완된 조례를 하나의 완벽한 조례로 다듬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저녁 7시 시민회관 리허설 룸에는 손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름표와 노트북 그리고 가벼운 간식이 있습니다.
속속들이 도착 한 [은하수 크루 : 정책 연구단]은 예술가, 시민활동가,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군과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모두 광명시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분들입니다. 재단 지역문화팀의 이해진 팀장을 리더로 1,2조의 의견을 취합하여 조례를 다듬습니다.
광명시는 작년까지 법정 문화도시에 선발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많은 지차제가 자체 브랜드화 하였던 문화도시란 호칭을 법으로 제정하여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도록 한 것이 법정 문화도시입니다.
지자체는 규정에 맞는 신청서류를 제출 하고 이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까다롭게 심사하여 지정 하던 사업이었는데요.
안타깝게도 2023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을 준비하는 그 과정에 시민을 위한 문화 사업 에서 시민이 기획하고 시민이 진행하는 진화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시민은 더 많은 참여의 기회를 원하고 있습니다. 매년 조사되는 각종 생활문화 관련된 의제에 이런 부분이 잘 나타나고 있지요.
이제 광명시는 법정 문화도시에 연연하지 않고 광명만의 광명형 문화도시를 계획할 때 가 되었습니다. 그러자면 조례의 개정이 필수입니다.
이번 연구·수정된 조례 초안에는 [광명형 생활 문화 도시]와 [생활 문화 공동체],[생활 문화 거점]를 새롭게 정의하고 광명시장의 책무를 추가 하였습니다. 광명시의 다양한 문화적 격차를 줄이는 기본원칙을 점검하고 [지역문화실태조사]를 촉구하고자 합니다.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문화생활을 위한 생활문화의 날도 제안하였습니다.
또한 생활문화사업과 공동체 지속을 위한 지원과 재원마련에 관한 생각도 풀어내었습니다.
시민들이 모여 공부하며 알아낸 많은 것을 전부 조례에 담을 순 없겠지요.
하지만, 조례 수정 초안을 만들어 내었고, 이를 광명시의회 시 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더 보완을 하여 실지 조례 개정안으로 제출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광명형 문화도시로 가는 길에 크루와 같은 시민 활동가들은 즐겁게 동참 할 예정입니다.
광명에 애정을 여러분께서도 광명형 문화도시로 가는 길에 모두 같이 하길 기대해 봅니다.
* 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인터뷰,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홍보기자단 입니다. 시민기록자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
시는 재단 뿐 아니라 광명문화원, 시립 도서관, 업사이클 센터 등의 다양한 기관을 통해 광명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 식, 주]의 해결이 중요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의 우리는 풍요롭고 다채로운 정서적 즐거움도 필요합니다.
지역 단위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문화재단 설립은 이제 자자체 마다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 활동 진흥에 목적을 두고 있지요.
공연 관람, 전시 관람 등 기초적인 문화 사업뿐만 아니라 공모전, 축제, 동아리 지원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시민은 단순한 문화 소비자의 입장을 벗어나려 합니다. 목소리를 내어 직접적으로 내가 원하는 문화를 요구 하는 시도가 더 많아 지고 있습니다. 광명문화재단에서는 이에 맞추어 시민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했습니다.
시민 리더 양성 과정인 [은하수 아카데미]와 [은하수 지기], 시민아이디어실험실 [은하수지음소], 모더레이터와 모니터 활동이 가능한 [은하수 크루], 청년기획자 발굴의 [은하수 샛별단], 축제 서포터즈 [반디], 시민 서포터즈 [광명문화미식회], 청년 홍보단 [아리],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의 [1인1기] 등은 전문 문화 예술가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도전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이들을 시민 문화 예술 활동가라고 정의 할 수 있겠습니다.
이들은 문화와 일반 시민간의 문화 매개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2024년 재단은 [은하수 크루]로 지역 내 문화 활동을 함께 해 나갈 시민 문화파트너를 모집하였습니다.
[은하수 크루]는 현재 지역 내 문화정책을 기획·연구하는 [은하수 크루: 정책 연구단]과
문화사업 및 축제 등 실행사업 참여를 직접 하는 [은하수 크루 : 사업 실행단]으로 나뉘어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은하수 크루 : 정책 연구단]은 올해 광명시의 문화 관련 조례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사실 재단에서는 여러 해 동안 광명시민과의 사업에서 많은 의제들을 도출 하였습니다.
시민의 아이디어는 항상 빛났지만, 현실적인 벽에 실현되지 못한 의제들이 더 많았지요.
[은하수 크루 : 정책 연구단]는 이러한 의제들의 실현을 위해 문화조례를 연구하여 부족한 조례를 보충하고 세분화하는 작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조례를 개정하여 다양한 시민 의제들의 실현 할 수 있는 근거로 삼으려 합니다.
[문화예술 진흥법]과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광명시 문화예술 진흥 조례]가 제정이 되어있습니다.
문화예술의 정의, 진흥, 보조금지원관리, 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 관한 사항이 명시되어 있지요.
이는 전문 문화예술인에 관련한 항목입니다. 요즘 떠오르는 생활문화와 문화 도시 등 시민의 능동적이고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분야는
[광명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조성조례]에 따로 언급이 되어있습니다.
2개의 조로 나뉜 [은하수 크루 : 정책 연구단]은 평범한 시민들이 모여 시의 조례를 분석하고 있지요.
1,2차에 [광명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조성조례] 개정의 당위성에 대해 연구하고 광명시와 타 도시의 조례를 비교분석하였습니다.
3차에는 1,2차 연구를 바탕으로 조례 수정 및 보완을 하였지요.
오늘 4차에서는 팀을 나눠 수정 보완된 조례를 하나의 완벽한 조례로 다듬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저녁 7시 시민회관 리허설 룸에는 손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름표와 노트북 그리고 가벼운 간식이 있습니다.
속속들이 도착 한 [은하수 크루 : 정책 연구단]은 예술가, 시민활동가,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군과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모두 광명시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분들입니다. 재단 지역문화팀의 이해진 팀장을 리더로 1,2조의 의견을 취합하여 조례를 다듬습니다.
광명시는 작년까지 법정 문화도시에 선발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많은 지차제가 자체 브랜드화 하였던 문화도시란 호칭을 법으로 제정하여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도록 한 것이 법정 문화도시입니다.
지자체는 규정에 맞는 신청서류를 제출 하고 이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까다롭게 심사하여 지정 하던 사업이었는데요.
안타깝게도 2023년 예산 부족을 이유로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을 준비하는 그 과정에 시민을 위한 문화 사업 에서 시민이 기획하고 시민이 진행하는 진화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시민은 더 많은 참여의 기회를 원하고 있습니다. 매년 조사되는 각종 생활문화 관련된 의제에 이런 부분이 잘 나타나고 있지요.
이제 광명시는 법정 문화도시에 연연하지 않고 광명만의 광명형 문화도시를 계획할 때 가 되었습니다. 그러자면 조례의 개정이 필수입니다.
이번 연구·수정된 조례 초안에는 [광명형 생활 문화 도시]와 [생활 문화 공동체],[생활 문화 거점]를 새롭게 정의하고 광명시장의 책무를 추가 하였습니다. 광명시의 다양한 문화적 격차를 줄이는 기본원칙을 점검하고 [지역문화실태조사]를 촉구하고자 합니다.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문화생활을 위한 생활문화의 날도 제안하였습니다.
또한 생활문화사업과 공동체 지속을 위한 지원과 재원마련에 관한 생각도 풀어내었습니다.
시민들이 모여 공부하며 알아낸 많은 것을 전부 조례에 담을 순 없겠지요.
하지만, 조례 수정 초안을 만들어 내었고, 이를 광명시의회 시 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더 보완을 하여 실지 조례 개정안으로 제출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광명형 문화도시로 가는 길에 크루와 같은 시민 활동가들은 즐겁게 동참 할 예정입니다.
광명에 애정을 여러분께서도 광명형 문화도시로 가는 길에 모두 같이 하길 기대해 봅니다.
* 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인터뷰,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홍보기자단 입니다. 시민기록자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