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현장스케치] 광명시마을자치센터│2026년 광명 마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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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사회로 가는 길, 공동체
지난 6월 26일, 광명문화원 문화극장에서 ‘공동체 활동, 기본사회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2026년 광명 마을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역할이 재정립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광명시가 지향하는 ‘기본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동력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날 포럼의 포문을 연 이호 ‘더 이음’ 공동대표는 ‘무엇이 마을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가? 광명시 6대 정책 속 공동체의 힘’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마을이란 무엇인지 재정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호 대표는 마을 공동체를 단순한 공간이나 시설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공동체가 실질적인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는 광명시의 6대 정책 기조를 언급하며, 정책이 현장에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가들의 지속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광명시 6대 핵심 정책
자치분권: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실행하는 참여 중심의 자치 행정 구현
평생학습: 시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하며, 그 지식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학습 공동체 조성
기후대응: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기후 위기 극복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
자원순환: 폐기물 감축과 순환 경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 구축
사회적경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이익을 우선하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경제 활동 활성화
정원도시: 시민의 삶 속에 녹아든 녹지 공간 조성 및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이호 대표는 광명시 6대 정책 중 ‘평생학습’과 ‘시민 주권(자치분권)’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두 가지가 정책 과제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자양분이며, 이를 바탕으로 나머지 4개 과제(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를 실행하고 성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산업화 이후 심화된 경쟁 중심의 서열화 사회를 지적하며 공동체 활동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그는 “공동체 활동은 경쟁으로 인해 파편화된 관계를 수평적으로 회복시키는 힘이 있다”며, “이를 통해 사회적 긴장을 완화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주제 강연으로는 광명시 기본사회위원회 김세준 위원장의 ‘기본사회 실현, 공동체 활동에서 답을 찾다’가 이어졌습니다. 기본사회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하는 ‘권리’로서의 삶의 기반을 강조하는 개념입니다. 기후위기, 고령화, 저출생, 기술혁명 등 불안의 시대가 도래하며 생존권을 위협받는 시민이 늘고 있습니다. 개인의 역량만으로는 기본적인 생활을 누리기 힘겨워진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는 정부와 공동체가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넓혀, 개인의 존엄과 기본적인 삶을 보장해야 합니다.
필자도 기본사회에 대한 이해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 포럼을 통해서 더 확실하게 그 본질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세준 위원장은 “30년 정도 지나면 우리도 본격적인 기본사회로의 진입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독려했습니다. 또한, 이런 기본사회를 위해서 다양한 지역 공동체의 활동을 예로 제시했습니다.
그중 대표적으로 소개된 여주 구양리 '햇빛소득마을'은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고령화와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을 결성했습니다. 외부 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마을 공유부지(창고 지붕, 주차장, 체육시설 등)를 활용하여 1MW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구축했고, 이곳에서 발생하는 월 1,0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마을 복지에 전액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을 복지로는 마을회관의 무료 점심 제공,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9인승 무료 버스 운행, 식당 조리 인력 같은 마을 내 노인 일자리 마련 등이 있습니다. 이는 기본사회가 중앙의 정책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마을 공동체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입니다.
포럼의 2부 ‘토크 플러스’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공동체 활동이 어떻게 구체적인 사회적 성과로 이어지는지 그 경로를 제시했습니다. 이상희 사내기 대표는 ‘공동체 활동 기반의 평생학습 확장’을, 박정희 기후강사는 ‘공동체 활동이 견인하는 탄소 중립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박미정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장은 ‘사회연대경제의 실현’을, 김민재 광명시 마을자치센터장은 ‘공동체 활동 중심의 시민주권 확립’을 화두로 올렸습니다.
이들은 토론을 통해 공동체 활동이 단순한 모임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 공동체 활동의 확장과 선순환
1. 역량 강화: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관심사 중심의 연구 모임을 조직
2. 현장 실천: 연구 모임을 기반으로 실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 사업과 관계망을 확장
3. 가치 창출: 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등 경제적 모델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가치와 이익을 창출
4. 지속 가능한 순환: 창출된 이익과 가치를 다시 지역 공동체에 재투자하여 지속 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로 구축
패널들은 "마을에서 시작된 작은 학습이 결국은 시민 주권을 확립하고, 탄소중립과 같은 거대 담론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힘이 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 모델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인 ‘사내기’ 팀은 마을자치대학에서 시작해 학교 급식 예비식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로 성장했습니다. 꾸준한 활동 끝에 올해 ‘까치밥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한 이들은 공동체 활동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로 돌아온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박정희 기후강사 역시 개인의 작은 호기심이 공동체의 문화가 된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5년째 활동 중인 그는 “혼자 하는 실천은 작지만, 함께하면 문화를 바꿀 수 있습니다. 변화는 개인에서 시작되어 공동체로 확산되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미정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장은 “공동체 활동은 사람을 연결하고 사회력을 키우며, 사회연대경제를 통해 기본사회의 문을 여는 힘이 됩니다.”라며 공동체와 기본사회의 긴밀한 관계를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민재 광명시마을자치센터장은 아파트 보급률이 결국 95%에 육박하게 될 광명시의 지역적 특성을 언급하며 연대로 이어지는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변화한 마을과 지역에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것이 바로 ‘공동체’입니다. 국가의 제도적 보장과 사회적 빈틈을 채우는 공동체, 이 두 축이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우리의 삶은 더욱 나아질 수 있습니다.”라고 역설했습니다.
포럼이 마무리될 무렵, 한 청중은 “그렇다면 과연 어떤 공동체가 좋은 공동체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다소 어려운 질문에 패널들은 잠시 심사숙고한 뒤 입을 열었습니다. 전문가들이 내린 결론은 화려한 성과나 거창한 시스템이 아닌, 우리 곁의 ‘배려’와 ‘소통’이었습니다. 결국, 공동체란 완벽한 사람들이 모인 조직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작은 불편을 배려로 채워가는 과정 그 자체라는 것을 공감하게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광명이 추구하는 기본사회와 공동체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낯설지만 익숙해져야 하는 것들입니다. 시민들 각자의 자리에서 시작하는 연대와 실천이 기본사회로 가는 문을 여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혼자는 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같이 발을 떼어야 할 것입니다.
-더 이음 : 주로 지역 공동체, 마을 만들기,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중간 지원 조직 및 컨설팅 그룹입니다.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 운동을 하며, 사람과 사람을 잇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민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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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홀씨단 소개
공익홀씨단은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소속으로 공익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지역소식, 인터뷰, 공익칼럼 등을 작성하는 공익활동 기자단입니다.
시민기록자로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합니다.
지난 6월 26일, 광명문화원 문화극장에서 ‘공동체 활동, 기본사회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2026년 광명 마을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역할이 재정립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광명시가 지향하는 ‘기본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동력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날 포럼의 포문을 연 이호 ‘더 이음’ 공동대표는 ‘무엇이 마을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가? 광명시 6대 정책 속 공동체의 힘’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마을이란 무엇인지 재정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호 대표는 마을 공동체를 단순한 공간이나 시설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공동체가 실질적인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는 광명시의 6대 정책 기조를 언급하며, 정책이 현장에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가들의 지속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광명시 6대 핵심 정책
자치분권: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실행하는 참여 중심의 자치 행정 구현
평생학습: 시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하며, 그 지식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학습 공동체 조성
기후대응: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기후 위기 극복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
자원순환: 폐기물 감축과 순환 경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 구축
사회적경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이익을 우선하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경제 활동 활성화
정원도시: 시민의 삶 속에 녹아든 녹지 공간 조성 및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이호 대표는 광명시 6대 정책 중 ‘평생학습’과 ‘시민 주권(자치분권)’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두 가지가 정책 과제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자양분이며, 이를 바탕으로 나머지 4개 과제(기후대응,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를 실행하고 성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산업화 이후 심화된 경쟁 중심의 서열화 사회를 지적하며 공동체 활동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그는 “공동체 활동은 경쟁으로 인해 파편화된 관계를 수평적으로 회복시키는 힘이 있다”며, “이를 통해 사회적 긴장을 완화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주제 강연으로는 광명시 기본사회위원회 김세준 위원장의 ‘기본사회 실현, 공동체 활동에서 답을 찾다’가 이어졌습니다. 기본사회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하는 ‘권리’로서의 삶의 기반을 강조하는 개념입니다. 기후위기, 고령화, 저출생, 기술혁명 등 불안의 시대가 도래하며 생존권을 위협받는 시민이 늘고 있습니다. 개인의 역량만으로는 기본적인 생활을 누리기 힘겨워진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는 정부와 공동체가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넓혀, 개인의 존엄과 기본적인 삶을 보장해야 합니다.
필자도 기본사회에 대한 이해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 포럼을 통해서 더 확실하게 그 본질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세준 위원장은 “30년 정도 지나면 우리도 본격적인 기본사회로의 진입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독려했습니다. 또한, 이런 기본사회를 위해서 다양한 지역 공동체의 활동을 예로 제시했습니다.
그중 대표적으로 소개된 여주 구양리 '햇빛소득마을'은 여주시 세종대왕면 구양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고령화와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을 결성했습니다. 외부 자본에 의존하지 않고 마을 공유부지(창고 지붕, 주차장, 체육시설 등)를 활용하여 1MW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구축했고, 이곳에서 발생하는 월 1,0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마을 복지에 전액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을 복지로는 마을회관의 무료 점심 제공,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9인승 무료 버스 운행, 식당 조리 인력 같은 마을 내 노인 일자리 마련 등이 있습니다. 이는 기본사회가 중앙의 정책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마을 공동체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입니다.
포럼의 2부 ‘토크 플러스’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공동체 활동이 어떻게 구체적인 사회적 성과로 이어지는지 그 경로를 제시했습니다. 이상희 사내기 대표는 ‘공동체 활동 기반의 평생학습 확장’을, 박정희 기후강사는 ‘공동체 활동이 견인하는 탄소 중립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박미정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장은 ‘사회연대경제의 실현’을, 김민재 광명시 마을자치센터장은 ‘공동체 활동 중심의 시민주권 확립’을 화두로 올렸습니다.
이들은 토론을 통해 공동체 활동이 단순한 모임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 공동체 활동의 확장과 선순환
1. 역량 강화: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관심사 중심의 연구 모임을 조직
2. 현장 실천: 연구 모임을 기반으로 실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 사업과 관계망을 확장
3. 가치 창출: 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등 경제적 모델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가치와 이익을 창출
4. 지속 가능한 순환: 창출된 이익과 가치를 다시 지역 공동체에 재투자하여 지속 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로 구축
패널들은 "마을에서 시작된 작은 학습이 결국은 시민 주권을 확립하고, 탄소중립과 같은 거대 담론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힘이 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 모델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인 ‘사내기’ 팀은 마을자치대학에서 시작해 학교 급식 예비식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공동체로 성장했습니다. 꾸준한 활동 끝에 올해 ‘까치밥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한 이들은 공동체 활동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로 돌아온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박정희 기후강사 역시 개인의 작은 호기심이 공동체의 문화가 된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5년째 활동 중인 그는 “혼자 하는 실천은 작지만, 함께하면 문화를 바꿀 수 있습니다. 변화는 개인에서 시작되어 공동체로 확산되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미정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장은 “공동체 활동은 사람을 연결하고 사회력을 키우며, 사회연대경제를 통해 기본사회의 문을 여는 힘이 됩니다.”라며 공동체와 기본사회의 긴밀한 관계를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민재 광명시마을자치센터장은 아파트 보급률이 결국 95%에 육박하게 될 광명시의 지역적 특성을 언급하며 연대로 이어지는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변화한 마을과 지역에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것이 바로 ‘공동체’입니다. 국가의 제도적 보장과 사회적 빈틈을 채우는 공동체, 이 두 축이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우리의 삶은 더욱 나아질 수 있습니다.”라고 역설했습니다.
포럼이 마무리될 무렵, 한 청중은 “그렇다면 과연 어떤 공동체가 좋은 공동체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다소 어려운 질문에 패널들은 잠시 심사숙고한 뒤 입을 열었습니다. 전문가들이 내린 결론은 화려한 성과나 거창한 시스템이 아닌, 우리 곁의 ‘배려’와 ‘소통’이었습니다. 결국, 공동체란 완벽한 사람들이 모인 조직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작은 불편을 배려로 채워가는 과정 그 자체라는 것을 공감하게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광명이 추구하는 기본사회와 공동체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낯설지만 익숙해져야 하는 것들입니다. 시민들 각자의 자리에서 시작하는 연대와 실천이 기본사회로 가는 문을 여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혼자는 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같이 발을 떼어야 할 것입니다.
-더 이음 : 주로 지역 공동체, 마을 만들기,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중간 지원 조직 및 컨설팅 그룹입니다.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 운동을 하며, 사람과 사람을 잇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민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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